두 브랜드가 손 꽉 잡고 만든, 지금 가장 뜨거운 협업 제품 6.
BERLUTI × OLIVER PEOPLES 단정한 프론트와 가죽을 덧댄 엔드피스, 늘씬한 템플. 이런 선글라스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다. 올리버 피플스와 함께 만든 뤼 드 세브르 토바코 선글라스 53만원, 벨루티.
MONCLER × OFF WHITE 오프 화이트 버질 아블로와 협업한 두 번째 캡슐 컬렉션. 번쩍번쩍 눈이 부신 이 은색 점퍼는 딱 50개만 만들었고, 전 세계를 통틀어 오직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다. 가격 미정, 몽클레르 오.
ADIDAS ORIGINALS × WHITE MOUNTAINEERING 앞판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지그재그 패턴과 경쾌한 색깔 조합.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손잡은 아디다스는 이렇게 싱싱하고 강렬하다. 스웨트 셔츠 18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GOSHA RUBCHINSKIY × FILA 고샤 루브친스키는 1990년대에 머물러 있던 유행을 2017년으로 다시 견인해왔다. 물론 그때보다 더 ‘쿨’하고 ‘핫’하게. 휠라와 협업한 흰색 스니커즈 19만원, 고샤 루브친스키 by 애딕티드.
ONITSUKA TIGER × ANDREA POMPILIO 명랑한 녹색 스웨이드 백카운터와 두툼한 황토색 고무 아웃솔의 조합이 꽤 귀엽다.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손을 거치면서 일어나는 신묘한 변화랄까. 흰색 스니커즈 20만원, 오니츠카 타이거.
VETEMENTS × EASTPAK 베트멍과 이스트팩의 만남.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뎀나의 추종자들은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도 굴하지 않는다. 과장된 톱 핸들을 단 캔버스 백팩 435파운드, 베트멍 at 미스터 포터.
- 에디터
- 윤웅희
- 포토그래퍼
- 이신구
- 어시스턴트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