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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침까지 완벽한 시계

2021.08.06김유진

또렷이 새겨 넣은 시간의 흔적.

 

ROGER DUBUIS

로마 숫자 인덱스를 과감하게 새겨 넣은 엑스칼리버 42 에센셜. 대담한 얼굴에 반해 부드러운 핑크 골드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완성했다. 케이스 사즈는 42밀리미터. 5천8백만원, 로저 드뷔. 화이트 셔츠 36만원, 준지. 블랙 울비니 가격 미정, 셀린느 옴므 by 에디 슬리먼. 펜던트 네크리스 26만8천원, 불레또.

JAEGER LECOULTRE

초기 모델의 바 인덱스와 도피네 핸즈 디자인을 적용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캘린더 핑크 골드. 뒷면엔 클루 드 파리 길로셰 패턴을 새긴 문페이즈 다이얼이 또 하나 숨어있다. 가격 미정, 예거 르쿨트르. 슬리브리스 톱 24만8천원, 렉토. 베이지 니트 삭스 가격 미정, 구찌. 체인 네크리스 9만원대, 글로스앤매트.

OMEGA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블랙 블랙. 케이스와 베젤, 브레이슬릿 일부를 블랙 세라믹으로 완성하고 나머지 부품도 블랙으로 통일했다. 단단한 돌을 깎아낸 듯 견고한 다이버 워치로 3백 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1천1백만원대, 오메가. 티셔츠 55만원대, 아미리 at mrporter.com. 타이다이 팬츠 52만원대, 드리스 반 노튼 at mrporter.com. 벨트, 가격 미정, 렉토.

VACHERON CONSTANTINE

우아함을 강조한 스포츠 워치 오버시즈 듀얼 타임. 청량한 블루 래커 다이얼 위 중앙의 화살표 핸즈가 다른 한 도시의 시간을 알려준다. 홈타임의 낮과 밤은 9시 방향의 부채꼴 인디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미정, 바쉐론 콘스탄틴. 슬리브리스 톱, 카디건 가격 미정, 모두 셀린느 옴므 by 에디 슬리먼.

AUDEMARS PIGUET

다이얼에 메가 타피스리 패턴을 새긴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 쇼어 크로노그래프. 8개의 나사로 단단하게 조인 케이스와 베젤의 건축적인 형태에서 강인함이 느껴진다. 케이스 사이즈는 42밀리미터. 가격 미정, 오데마 피게. 리프 패턴 리넨 셔츠 20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

PANERAI

블랙 다이얼에 그린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라디오미르PAM00574. 인덱스와 핸즈, 스몰 세컨즈를 야광으로 코팅해 어두운 바닷가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나다. 9백만원대, 파네라이. 블루 로고 티셔츠 33만9천원, 이자벨 마랑 옴므. 체인 브레이슬릿 7만원대, 글로스앤매트.

 

 

    패션 에디터
    김유진
    포토그래퍼
    김래영
    헤어
    이영재
    메이크업
    황희정
    어시스턴트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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