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문채원, 양동근 등이 참여한 국내 최초 오디오 무비 <층>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오디오 무비 <층>의 출연자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층>은 층간 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두고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오디오 무비라는 장르에 맞게 음향 기록 만으로 사건의 전말을 따라가는 것이 신선함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다. 사건을 좇는 프로파일러와 사건 담당 경위의 캐릭터는 각각 배우 이제훈과 배우 문채원이 맡았다.
이외에도 극을 이끌어갈 용의자들의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강신일, 양동근, 정준하, 백성현 등 총 7인의 배우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포스터는 주인공 포스터와는 또다른 느낌을 풍기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용의자들에게 숨은 비밀을 푸는 것이 전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라디오와 책을 중심으로 한 오디오 콘텐츠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최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도 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 해 공개한 배우 강소라, 김동욱 주연의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에 이어 또 한 번 완성도 높은 오디오 무비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새로운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층’은 오는 12월 27일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무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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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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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