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드, <앤트맨 3>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2023.02.17박한빛누리

<앤트맨 4>는 어떻게 될까?

꺼져가는 마블의 불꽃이 다시 타오를까?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호평과 혹평을 모두 받으며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이한다. 하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최근 개봉한 마블 영화 중에는 제일 낫지만 더 이상 개봉일이 기다려지지 않는 마블 유니버스” 이 짧은 문장이 지금의 상황을 말해주는 듯하다. 더불어 앤트맨을 연기한 폴 러드가 이번 편까지만 계약을 한 상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다. 과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앤트맨>의 폴 러드가 시리즈 3편, 그리고 다른 두 편을 더 찍는 것으로 계약을 했다고 넌지시 말한 적이 있다. 계산하면 <앤트맨> 3편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가 된다. 그렇다면 재계약을 해야 한다는 건데, 앞으로 개봉할 영화를 살펴보면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보인다. 정복자 캉과 싸운 적이 있고 양자 영역과 다중우주를 겪은 앤트맨이 꼭 필요한 상황. 그래야 이야기가 흘러갈 수 있다. 앞서 <앤트맨 3>가 개봉되기 전 마블 제작자 스티븐 브루사드는 한 인터뷰를 통해 <앤트맨 4>에 대한 대화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앤트맨 4>에 폴 러드가 계속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MCU에서 위기에 빠진 건 지구가 아닌 마블인 것 같으니까.

박한빛누리

박한빛누리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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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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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