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가 톰 포드를 떠난다

2023.04.27박한빛누리

톰 포드는 이번 2023 F/W를 자신의 마지막 컬렉션이라고 소개했다.

홍철 없는 홍철 팀이 탄생할 예정. 톰 포드가 자신이 만든 브랜드 톰 포드를 떠난다. 2022년 11월 15일, 에스티 로더 그룹에서 톰 포드를 28억 달러에 인수했기 때문이다. 톰 포드는 이번 컬렉션을 자신의 마지막 컬렉션이라고 소개하며 2010년 첫 여성복 컬렉션을 론칭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자신의 최애 룩들을 선정해 다시 출시했다. 역대급이라는 컬렉션 반응과 함께 그의 퇴장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아직 그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재 브랜드 남성복 디자인 디렉터인 피터 호킹스가 뒤를 이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톰 포드는 패션 디자이너, 그리고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생로랑 수석 디자이너, 구찌 그룹 전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그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톰 포드를 운영해왔다. 2009년에는 영화 <싱글맨>을 발표했고 2016년에는 <녹터널 애니멀스>로 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출연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한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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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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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