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news

얼굴의 흉터마저 매력적인 아이돌 5

2024.04.02박민정

흉터까지 일 잘하는 얼굴 맛집 아이돌의 세계.

최예나

어릴 적 소아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앓았던 최예나는 삽관 수술 때문에 목 아래에 상처가 있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이 새벽에 김밥 장사를 하며 병원비를 마련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 ‘내가 잘 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던 최예나는 이제 솔로 활동도 완벽히 소화하며 흉터를 매력으로 승화하는 중이다.

샤이니 키

키는 어릴 적 깨진 화분 조각에 눈썹 한쪽을 다친 적이 있다. 키는 이 상처가 오히려 매력 포인트라고 여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마치 일부러 멋을 낸 것처럼 키의 외모를 더 돋보이게 하니까. 흉터가 너무 멋있어서 스타일 콘셉트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NCT태용

어릴 적 아토피를 심하게 앓아 오른쪽 눈 밑에 흉터가 있다. 근데 이 흉터는 태용의 얼굴을 더 빛나게 한다. 흉터의 모양 꽃을 닮았기 때문. 실제로 팬들은 이 상처를 장미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요정 같은 외모에 눈 밑에 핀 꽃까지 완벽 그 잡채다.

세븐틴 원우

속쌍커풀이 짙은 오른쪽 눈가에 작은 흉터가 있는 원우. 속쌍과 흉터가 이루는 완벽한 콤비네이션 덕분에 원우는 왼쪽과 오른쪽이 지닌 얼굴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원우의 짝눈이 화룡점정을 이루게 하는 흉터, 볼수록 매력적이다.

BTS 정국

흉터가 있는 아이돌로 제일 유명한 건 역시 정국이다. 정국의 왼쪽 얼굴이 찍힌 일부 사진을 보면 손톱으로 할퀸 듯 대각선으로 쭉 뻗은 흉터가 보인다. 잘생긴 얼굴에 약간의 흉터는 사연 있는 남자 같은 이미지를 주지만 사실 흉의 이유는 귀여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형과 서로 컴퓨터 게임을 먼저 하려고 다투다 생긴 상처. 사실 대부분의 사진에서 흉터가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잘생겨서 그렇다. 매력이라기보단 있으나 마나 한 흉터라고 봐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