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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부릴 줄 아는 남자들이라면 꼭 가지고 있는 여름 신발 4

2024.05.10이유진

가벼워진 옷차림에 묵직한 한방을 더해줄 치트키.

❶ 보트 슈즈

보트 슈즈는 미국의 사업가인 폴 A. 스페리가 얼음 위를 달리는 반려견을 보고 고안해 낸 슈즈, 선상 활동에 적합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데크 슈즈’로 불리기도 한다. 보트 슈즈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쥬얼한 아이템으로, 단정한 셔츠부터 발랄한 티셔츠까지, 그리고 데님 팬츠, 워크 팬츠 등 옷장 속에 있는 어떠한 팬츠와도 잘 어울려 올여름 한 켤레 구비해두면 좋을 만능 아이템!

❷ 피셔맨 샌들

얼기설기 이어진 투박한 벨티드 디자인이 매력적인 피셔맨 샌들. 가벼워진 옷차림에 존재감 넘치는 신발 하나로 스타일 지수 UP! 특히, 경쾌한 기장의 버뮤다 팬츠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상의로 폴로 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연출하거나 프린팅 있는 티셔츠와 매치해 위트 있는 룩을 완성해 보자.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컬러감 있는 양말을 활용해 나만의 샌들 스타일링을 맘껏 뽐내볼 것.

❸ 에스파드류

더운 날씨엔 가볍고 편안한 게 최고지만 멋 또한 포기할 수 없는 법. 여기서 가장 좋은 선택지는 바로 에스파드류. 맨발에 신어야 더 멋스럽고 편히 신을 수 있는 진정한 여름 신발로,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부지런히 신어야 한다. 옷장에 하나쯤 있을법한 셔츠에 무심한 듯 가디건을 어깨에 슬쩍 둘러주고, 캐쥬얼한 쇼츠에 에스파드류를 매치한다면, 남친룩의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❹ 레인 부츠

작년 여름, ‘얼마나 신겠어?’라며 장화 구매를 망설였다면, 올해는 더는 미루지 말자. 여름 장마가 오기 전 미리 구매해 두면, 비 오는 날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무릎까지 오는 클래식한 기장의 레인 부츠는 어떤 쇼츠와도 잘 어울리고, 긴 기장의 부츠가 어색하다면, 미들 혹은 쇼츠 기장의 레인 부츠를 선택하면 된다. 더 나아가 컬러감 있는 부츠를 활용해 더욱 화사하게 뽐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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