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우중런 주의 사항 10가지

2024.07.04박한빛누리

장마라고 집에만 있을 순 없다. 비 오는 날에 달리면 훨씬 재미있고 시원하다. 안전하게 우중런을 즐기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적절한 의류 선택

비 오는 날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경량 재킷과 빠르게 건조되는 소재의 의류를 착용하자. 면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땀과 비를 흡수해 무거워지기 때문이다. <런닝의 예술(The Art of Running)>에서 러너이자 트레이너인 사라 존슨(Sarah Johnson)은 “젖으면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량 방수 재킷과 드라이핏 티셔츠를 입으라”고 했다.

2. 방수 신발과 양말

<러너스 가이드(The Runner’s Guide)>에서는 방수 기능이 있는 러닝화와 수분을 빨리 배출하는 양말을 착용하라고 했다. 젖은 상태에서 계속 달리면 물집이 잡힐 수 있으므로 갈아 신을 양말도 준비하는 게 좋다.

3. 체온 유지

비와 바람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뛰기 전에 충분한 워밍업을 통해 몸을 풀자. 몸이 따뜻하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4. 시야 확보

비가 오는 날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나 자전거 운전자들이 볼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반사 밴드를 착용하자.

5. 보호 장비 사용

방수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자. 비 오는 날 유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 안전을 위해서다.빗물이 눈에 들어가는 걸 막을 수 있다.

6. 천둥번개 주의

일기 예보를 확인하자.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는 날에는 달리지 않는 게 좋다. 쉬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7. 속도 조절

평소보다 천천히 달리자. 빗길은 미끄러워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육상 코치 마크 데이비스(Mark Davis)는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는 작은 보폭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특히 코너와 교차로에서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8. 러닝 코스 선택

<트레일 러닝의 기술(The Art of Trail Running)>에 따르면 러닝 코스 선택도 중요하다고 한다. 미끄러운 보도, 진흙길, 빗물이 고이는 곳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돌발 상황에 대비해 꼭 휴대폰을 가지고 뛰는 게 좋다.

9. 수분 공급

빗물에 몸이 젖어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가 없다. 비가 와도 땀은 난다.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10. 운동 후 샤워하고 스트레칭

<운동 후 회복(Recovery After Exercise)>에 따르면 우중런 이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한다. 달리기가 끝나면 즉시 젖은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체온을 회복하자. 몸을 충분히 말린 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자.

박한빛누리

박한빛누리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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