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에 초고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양자경의 리처드 밀

2026.06.26.조서형, Oren Hartov

막스마라 2027 리조트 컬렉션 쇼에서 착용한 양자경의 리처드 밀은 RM07-04 FQ.

현대 시계 업계에서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 앰배서더 관계 가운데 하나는 단연 양자경과 리처드 밀의 인연이다. 2010년부터 그녀는 리처드 밀 시계를 꾸준히 착용해왔고, 여성용 시계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막스마라 2027 리조트 컬렉션 쇼에서 미셸 여는 RM07-04 FQ를 선택했다.

샌드 컬러 쿼츠 TPT 케이스에 스켈레톤 다이얼, 그리고 청록색 포인트가 더해진 모델이다. 무게는 고작 36g의 초경량. 브랜드가 만든 가장 작은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중립(N), 와인딩(W), 시간 조정(H)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총 여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첫 집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서형

조서형

디지털 에디터

조서형은 아웃도어와 건강, 기후 위기, 인물 등을 다루며 웹 콘텐츠를 만드는 'GQ KOREA' 디지털 에디터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GO OUT KOREA', '볼드저널', '일점오도씨' 및 브랜드 매거진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2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를 작성하며 사회 문제와 트렌드 등을 취재했고, 2024년에는 사계절 시리즈 에세이 '여름이 너무해'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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