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하는 것보다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매너와 자신감, 겸손과 품위가 필요한 고단수의 스킬이다.

감사 후 수용
단순하게 생각하자. 칭찬해줘서 감사하며 그 칭찬이 기쁘다고 말하면 된다. 짧지만 가장 우아한 방법이기도 하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기뻐요.”, “고맙습니다. 노력한 걸 알아봐 주셔서 힘이 나네요.” 정도면 된다. “아니에요!”, “엥? 전혀요!” 처럼 잘못된 겸손은 오히려 칭찬한 사람을 어색하게 만든다.
칭찬 공유
한국인 특성상 여전히 넙죽 칭찬을 받는 게 민망하다면, 혹은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공적인 칭찬을 받았다면 그것을 나누는 방법도 있다. “워낙에 뛰어난 팀원들이 있어서요.”, “좋게 봐주셨다니 기쁩니다. 팀워크가 좋아서 잘 해낼 수 있었어요.” 겸손하면서도 리더십 있는 인상을 준다.
유쾌하게 대응
“에이. 됐어요!”, “아, 목걸이요? 그냥 싼 거예요.” 등 당황해서 칭찬을 거절하기 쉽다. 상대의 진심을 무시하고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일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칭찬이 부끄럽다면 유머로 대응한다. 헤어스타일 칭찬을 받았다면, “프로님께 그 말 들으려고 아침부터 머리 감고 스타일링 열심히 해봤습니다.” 업무 관련 칭찬을 받았다면 “감사합니다. 기분 좋게 퇴근해도 될까요?” 가볍게 웃으면서 칭찬을 받아보자.

피드백 요청
대화를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칭찬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열심히 했는데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 혹시 세 개의 옵션 중에 가장 실현 가능성 있는 걸 꼽아주신다면 무엇일까요?”, “고맙습니다. 개선할 점도 듣고 싶어요.” 실무 피드백을 주고 받는 업무 현장에서 특히 좋다. 성장 지향적이라는 인상을 주며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칭찬 돌려주기
“안경이 정말 잘 어울려요.” 라는 칭찬을 들었다면 먼저 감사하며 되돌려줄 포인트를 찾는다. 상대가 칭찬한 포인트는 그의 평소 관심 요소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웨어 또는 비슷한 액세서리를 칭찬한다. “저도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매번 착용하시는 선글라스 멋있어서 궁금했어요. 어디 거예요?” 자연스럽게 칭찬을 되돌려 준다. “스타일 좋은 분께 들은 칭찬이라 기분이 더 좋네요!” 로 마무리하면 깔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