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좋지. 근데 그거 말고 뭐 없어?

친구들아, 이해해. 마음은 예전과 그대로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정기적으로 만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모두 알잖아. 사람들은 멀리 이사하고, 바쁘게 일하고, 가정을 꾸리니까. 예전에는 모든 시간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이 이제는 단체 채팅방에 존재만 하고 있네.
그럼, 정말 소중하게 시간을 맞춰 만날 수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 당연히 “ㅇㅇ!” 외치며 나가야 하지만, 그 다음엔? 술 한잔하면서 근황이나 얘기하자! 는 너무 성의 없어 보이고, 정체된 느낌도 든다. 한 번의 술자리 근황 토크는 또다시 같은 술자리 근황 토크를 부르고, 결국 분기마다 한 번 마시는 구별도 안 되는 맥주 모임의 악순환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세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아이디어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게 적어도 가끔은 신선하고 흥분되는 일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몇 달간의 삶을 누가, 언제, 어디서, 뭐 했는지 보고하는 느낌의 단조로운 만남 사이에 기네스 맥주 두세 잔 끼워 넣는 그런 시간 말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술을 끊는 친구도, 더 이상 어둡고 음침한 동네 술집에 모이고 싶지 않은 친구도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바에서 두 시간 보내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모아봤다. 몇 전문가와 주변 친구들에게도 남자들끼리 뭘 하며 노는지 물어봤다.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동기, 예전 직장 동료, 혹은 사실은 ‘여자친구 친구들의 남자친구들’ 같은 모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이 리스트를 참고하라.
1. 라이브 스포츠 경기 보기
남자들끼리 노는 사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바로 이거다. 하지만 이유가 있다. 경기 보러 가는 건 언제나 성공적인 선택이다. 아니면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해서 경기를 같이 봐라. 가까운 친구인데도 네 집에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봐라.
2. 콘서트
유튜브에서 수십 년 전 라이브 영상만 계속 보내지 말고, 그 밴드가 곧 너희 도시로 올지 확인해라! 라이브 음악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그리고 때로는 그냥 집 밖으로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중에 나이 들어 백발이 되면 “우리 그 공연 현장에 있었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3. 영화관 가기
혼자 영화 보러 가는 논쟁에는 끼지 않겠다.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건 진짜 최고니까. 하지만 친구들과 플라토닉 영화 데이트를 마련하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 영화는 혼자 예술영화관에서 보는 게 맞고, 어떤 영화는 연인이랑 봐야 하고, 또 어떤 영화는 이건 무조건 동네 친구들이랑 봐야지 싶은 게 있다.

4. 밥 먹기
남자들은 서로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동이 더 필요하다. 콘서트나 영화는 멋진 저녁 시간이지만 본질적으로 사회적 활동은 아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전면적 대화를 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만약 한다면, 다시는 그러지 마라. 반면 좋은 저녁 식사는 두 시간 동안 정면으로 마주 앉아 대화할 기회를 준다. 물론 아침, 점심, 브런치, 혹은 단순히 카페에서 차 마시기 같은 것도 가능하다.
5. 여행 가기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끼리 떠나는 여행’은 문화의 상징처럼 자리 잡아서 영화까지 나오는데, 남자들끼리 여행은 보통 총각파티에서만 있는 일처럼 여겨진다. 꼭 그럴 필요 없다! 고향 친구들, 대학 친구들, 아빠 친구들, 자주 못 보는 사람들과 딱 3~4일만 잡아도 그 해 최고의 추억이 된다.
6. 주사위 게임
“나랑 친구들은 페루도라는 주사위 게임에 완전 꽂혔어. 몇 시간이고 한다니까. 밤에 밖에 나갔다가도 게임 나이트를 자주 열어. 우리가 하는 가장 색다른 활동 중 하나야.” – 배우, 마이클 간돌피니
7. 농구, 축구, 테니스 등 구기 종목
남자들아, 움직여야 한다. 스포츠 보는 건 좋지만, 직접 하는 건 더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단, 운동하기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다. 특히 30대 넘으면.
8. 동네 리그 참가
스포츠를 같이할 인원을 모으기 어려울 때, 친구 한두 명만 데리고 이미 존재하는 동네 리그에 가입해라.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킥볼, 소프트볼, 얼티밋 프리즈비 같은 ‘편한’ 리그도 많다.
9. 다양한 형태의 골프
골프는 남자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가벼운 운동도 하고 머리를 비우는 데 완벽한 취미로 사랑받아왔다. 필드에서 하루를 보내는 치료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아빠에게 물어보면 알 거다. 18홀이 부담스럽다면 미니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스크린 골프 같은 가벼운 버전도 충분히 있다.
10. 헬스장
“난 개인적으로 헬스장에서 대화하면서 운동하는 걸 좋아해. 운동에 집중 안 해도 되니까. 번갈아 가며 세트도 하고. 지난달에는 친구 다섯 명이랑 함께 있었는데, 다들 하버드 나온 금융 쪽 애들이었지. 난 돈 안 되는 인디 영화 촬영 때문에 그 집에 머물렀고. 같이 이퀴녹스 가서 벤치데이 하고 서로 스팟 잡아주고 대화도 하고. 감정적으로 힘든 얘기들을 털어놓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 일종의 서로 안부 확인 시간인 거지. 결국 다들 금융권에 있었지만, 하루 끝나면 그냥 운동하고 기분 풀고 싶어하더라.” — 배우, 루카스 게이지
11.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이 생긴 이래로, 친구들끼리 모여 함께 플레이하는 ‘절대적 보이즈 군단’은 존재해 왔다. 콜 오브 듀티, 매든,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같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게임 세션은 훌륭한 취미이고, 은밀하게나마 사회적 요소도 있다. 어떤 배우자의 말이 어찌됐든, 비디오 게임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12. 해변 걷기
일단 바다로 나가면 할 수 있는 활동이 수십 가지다. 그리고 그건 보통 어떤 유형의 친구들이든 즐길 수 있다. 느긋하게 해변 책을 같이 읽거나, 어쩐지 여유 있게 공 던지기를 하거나, 서핑을 즐기거나, 심지어 나이가 들어서 금속 탐지기로 보물 찾기를 시도해봐도 된다. 하지만 당신의 최고의 카드가 있다면? 당연히 커다란 구덩이를 파는 것이다.
13. 구덩이 파기
당신은 절대 모른다. 뭐가 나올지. 묻힌 보물? 기름? 고대의 비밀? 삽 몇 개 들고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면 그 무엇이든 나올 수 있다.

14. 스파 데이
특히 대낮이나 전날 밤이 컸다면 사우나나 스팀룸에서 땀 흘리는 건 클래식한 남자들끼리의 활동이다. 사우나 후 찬 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 플런징도 GQ 승인을 받은 활동이며, 거기엔 자연스러운 경쟁 요소도 숨어 있다.
15. 박물관 가기
일, 집이 아닌 ‘제3의 장소’를 찾는 끝없는 여정 속에서, 박물관은 종종 잊히곤 한다. 여행 갔을 때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발 들이는 대신, 네 도시에서 한 군데 찾아서 흐린 날을 위해 비축해 둬라. 너도 모르게 뭔가 배울 수도 있다.
16. 캠핑
캠핑은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가서 자는 슬립오버나 보이스카우트 감성을 즉시 불러일으킨다. 물론 무턱대고 힘들게 하라는 건 아니다. 차 타고 가서 자는 방식, 글램핑, 아니면 오두막을 빌려 캠프파이어를 하는 등 방법은 아무 상관없다. 날씨, 이웃, 주변 상황 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지만, 핸드폰 없이 주말을 보내고 나온 후의 기분은 기가 막히다.
17. 산책하기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고전적인 방법. 근처에 사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려면 산책만큼 똑똑한 선택은 없다. 동네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황홀할 수 있고, 이걸 목적지 기반 산책으로 바꿔도 좋다. 예를 들면, 점심 먹고 싶은 식당이 먼 식당까지 걸어가기, 혹은 드라이브 + 걷기로 공원에 가는 것도 방법이다. 혹은 목적 기반으로, 예를 들어 서울 전반을 걸어서 횡단하듯이.
18. 하이킹
“케리 워싱턴의 남편 남디랑 나, 우리는 함께 하이킹을 해. 나는 보통 내 형제 친구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팬데믹 때 시작했는데, 우리가 함께 모여 무언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웃고, 운동도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난 보통 친구들을 불러, ‘야, 운동화 신고 나와. 세 시간 정도 하이킹 가자.’라고 해. 어디 갈지? 우리 집들 중간 지점에서 만나서 하이킹하고, 걷고, 웃고, 이야기하고. 그게 끝이고, 각자 삶으로 돌아가. 하지만, 사실 훨씬 더 채워진 느낌이 들어. 아마 내가 55살이라서일 거야. 난 ‘바에서 만나자’고 말하는는 걸 멈췄어. 만약 뭘 한다면, 어딘가 뭔가 일이 일어나는 곳에 만나길 원해. 그냥 ‘걷자’고 말하는 게 너무 구식처럼 들리지만, 정말, 정말, 정말 멋진 활동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더 많은 남자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 콜먼 도밍고, 배우 / 작가 / 감독
19. 스키 또는 스노보드
겨울이 오면, 멀리서도 스키어나 스노보더는 금방 눈에 띈다. 보통 고글 타자까지 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만약 네가 그런 타입이라면, 비슷한 친구들 몇 명 모아서 리프트 티켓 사라.
20. 스케이트보드 타기
위와 같다. 단지 부드러운 콘크리트와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바꾸면 된다.
21. 요가 또는 필라테스 수업 참여하기
짐작하듯, 대부분 여성 중심의 수업에 너 혼자 우락부락한 남자 여러 명이 불쑥 나타나면 좀 어색할 수 있다. 최근 GQ 에디터 한 명은 핫요가 수업에 갔는데 수강생 중 60%가 남자였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그게 그것을 막게 해선 안 된다. 유연성을 기르고 싶다면, 너도 해볼 만하다, 친구여.
22. 요리 또는 그릴에 굽기
“요즘 난 친구들을 불러서 함께 비디오 게임도 하고, 바비큐도 하고, 버려진 장소를 탐험하거나 그냥 어떤 멋진 공간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 — 지오 루시아노, 뉴욕 라인 쿠커
23. 쓸모 있는 걸 만들기
쓸모 있게 움직이고 싶다면, 선반을 설치하든, 부엌을 리모델링하든, 친구의 뒷마당에 멋진 벤치 만드는 걸 도와주든, 뭐든 만들어 보면 좋다.
24. 쇼핑하기
네가 옷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옷 한 땀 한 땀 비교하며 쇼핑하는 건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너에게 어울리는지 친구들의 의견을 들을 수도 있다. 이건 모든 남자가 더 필요로 하는 거다. 꼭 비싼 걸 사야 하는 건 아니야! 만약 큰 돈을 쓰기 어렵다면, 동네 빈티지 매장이라도 가봐. 최소한 하나쯤은 네 별명이 쓰인 괜찮은 티셔츠가 있을 거다. 옷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쇼핑해도 좋아! 만약 너 같은 스타일을 고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단체 채팅방에 “같이 나갈 사람?” 한마디 던져봐라.

25. 낚시
매운탕을 위한 낚시든, 잡았다가 놓아주는 방식을 고수하든, 아니면 매번 “오늘도 한 마리도 못 잡겠구나”라는 걸 알면서도 떠나는 것이든, 배 위에서 보내는 고요한 하루를 이길 만한 건 없다. 이런 날을 위해서 배를 가진 친구를 사귀는 게 좋다.
26. 보트 타기
이건 당연히 친구 중 한 명이 보트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항상 남의 보트에 끼려고만 하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겠지만, 최소한 여름에 한 번이라도 자연스럽게 타게 되는 건 사실상 의학적 필수다.
27. 아이들을 놀이터에 데려가기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고, 엄마들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너는 그 와중에 꼭 필요한 브로 타임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
28. 데일리 루틴
“내게는 루틴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해. 헬스, 태닝, 빨래 그리고 이발. 잘 보이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분이 좋으면 가는 곳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릴 수 있어. 꼭 ‘어디를 나가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야. 때로는 셀프 케어하고, 이발하면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같이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 마이크 “더 시추에이션” 소렌티노, 리얼리티 TV 스타
29. 와인 테이스팅
삶에 약간의 문화적 풍미를 더하고 싶을 때, 한 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와이너리는 거의 항상 존재한다.
30. 놀이공원
테마파크 업계가 숨기고 싶은 진실이 있다면, 아이 없이 가는 놀이공원이 얼마나 여유롭고 스트레스 없는지다. 만약 주중에 하루 쉴 수 있고, 너희가 롤러코스터와 튀긴 음식을 좋아한다면, 독감에 걸렸다고 회사에 연락하고 떠나라.
31. 모임 만들기
“1. 요리/BBQ—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맛있는 저녁을 만드는 걸 좋아해요. 서로 근황을 나누고, 재료를 요리하기도 전에 다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요리를 배워요! 2. 집 근처에 경마장이 있어요. 좋아하는 말에게 1달러씩 배팅하면서 도박 욕구를 해소하죠. 이긴 적은 거의 없지만, 아는 척하며 노는 재미가 있어요. 3.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가는 건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예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게 제 사랑의 언어예요. 끝나고 다 함께 감상평 나누는 시간까지! 사람이 모여서 만들 수 있는 마법같은 일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죠.” — 솔로 마리두에나, 배우
32. 북클럽
독서! 기억나지? 책 읽기가 뜸해졌거나 거의 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룹으로 읽으면 책임감도 생기고 훨씬 즐거워진다.
33. 페인트볼
모임에 반드시 한 명쯤은 조용한 아드레날린 중독자가 있다. 총알 없는 총을 들고 뛰어다닐 수 있는 일정을 제안하면 그 사람은 완전히 신날 것이다.
34. 레이저 태그
여기엔 별 말이 필요 없다. 그냥… 헬 예.
35. 배팅 연습장
페인트볼과 레이저 태그와 함께 어린이 생일파티 3부작의 마지막 편. 서로에게 총을 쏴댄 뒤에는, 과연 누구가 고속 피칭을 제대로 칠 수 있는지 최종 결판을 내라.
36. 양궁
오래 전으로 돌아가 원초적 무기를 즐겨보라. 아무도 과녁에 제대로 맞히지 못하더라도 신선한 경험임은 분명하다.
37. 퀴즈 나이트
일단은 바에 가는 거다. 하지만 음식을 파는 바를 선택한다면, 은근한 저녁 식사에다 너의 가장 쓸데없는 지식을 자랑할 기회까지 생긴다.
38. 파티 열기
남자 다섯 중 네 명은 말한다. “밖에서 파티하는 것보다 친구 집에서 파티하는 게 훨씬 낫다.” 그러니 네가 바로 그 친구가 되어라.

39. 도자기 만들기
인정해라. 너에겐 창작 욕구가 있다. 다양한 재료의 말랑함을 배우고, 네 속의 세스 로건을 꺼내 작은 소품을 만들어라. 더 좋은 건, 약간 비뚤어졌지만 매력적인 머그컵을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점수 대박이다.
40. 그리워하기
모든 게 재미와 게임일 수만은 없다. 때로는 과거의 연인을 떠올리고, 정착하고 교외로 이사하기 전의 삶을 애도하고, 혹은 그냥 “예전엔 말이야…” 하고 이야기할 때도 필요하다.
41. 판타지 스포츠 리그 시작하기
판타지 스포츠는 가끔 독하게 되거나(특히 돈이 많이 걸릴 때), 완전 무의미해지기도 한다(대부분 멀리 사는 멤버들이 3주 만에 관심 끊을 때). 해결책은? 실제로 자주 만나는 친구들과 느긋한 리그를 만드는 것. 그러면 만날 때마다 대화할 주제가 자동으로 생긴다.
42. 커뮤니티 활동
당신과 당신의 친구가 함께 노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해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지방 정치인을 도와볼 생각은? 새로운 공원 조성에 기부하는 건? 아니면 전반적인 봉사 활동은? 모든 것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보이즈.
43. 함께 마라톤 등록하고 훈련하기
목표 기반 활동은 많은 남자들에게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5K든 트라이애슬론이든, 체력 향상에서 느끼는 눈에 보이는 진전은 가장 건강한 약물 같은 존재이며, 재충전도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
44. 친구들 기억하기
민수, 지호, 경찬이, 혁이. 친구들과 ‘그 시절 선수들 리스트’를 만드는 것? 그것이 곧 남자들의 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