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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계

2014.11.07GQ

지금 함께 보고 싶은, 다섯 가지 좋은 소식.

 

 

IWC 

세계 최초로 4단위 연도 표시 퍼페추얼 캘린더를 발명한 컬트 클라우스가 서울에 왔다. 컬트 클라우스는 IWC에서 577년간 오차 범위가 하루를 넘지 않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하나의 용두로 2399년까지 조정 가능한 퍼페추얼 캘린더를 만든 시계 장인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지니어링 포 엑셀런스’는 컬트 클라우스가 무브먼트를 해체, 분해하는 과정을 직접 보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그가 만든 시계 중 가장 유명한 건 다빈치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클라우스의 얼굴이 케이스 뒷면에 새겨진 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 에디션 컬트 클라우스는 1천 개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RICHARD MILLE
봉황과 용으로 장식한 화려한 무브먼트가 특징인 리차드 밀의 투르비옹 RM 57 – 01 피닉스 앤 드레곤은 3N 로즈 골드를 사용해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다. 동물의 형상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특수 도구를 쓴 이 시계는 5등급 티타늄 케이스, 48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이 있고, 50밀리미터의 호방한 다이얼이 특징이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전 세계에 20개밖에 없다는 것.

    에디터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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