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2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우주생활> 전이 열린다.

 

어느 날 우주는 실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해도 놀라지 않을지 모른다. 우주는 그만큼 상식의 바깥에 있었다. 꿈과 다를 게 없었다. 봐도 본 게 아니었으며, 들어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 우주에 ‘생활’이 붙었다. 기계비평가 이영준이 기획한 <우주 생활> 전에, 나사가 공개한 우주 관련 이미지 84점이 걸린다. ‘우주 생활’이 일간 신문의 칼럼 ‘휴지통’에 실릴 법한 자질구레하고 현실적인 기록으로서 드러난다. 작가 박아람, 김지원, 조춘만, 김홍석, 정재호, 김상길,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가 ‘꿈’에 걸맞은 상상력을 보탠 미술작품 31점도 함께 전시된다. il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