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남자 둘이 만든 여자 옷

2015.03.09GQ

플레인 제인은 디자이너 서재석과 이종호가 만드는 여성복이다.

 

플레인 제인은 디자이너 서재석과 이종호가 만드는 여성복이다. 둘 다 남자 옷을 전공했지만, 여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옷, 아름다운 여자에 관한 낭만을 담아 여자 옷을 만들게 됐다. 플레인 제인은 이름처럼 기본이 탄탄하고 평범하며 수수한 옷이 대부분이다. 디자이너들은 실제로 옷을 만들면서 풋풋한 20대 여자들의 언어와 문화, 그들의 습관을 고려하고, 사랑스럽고 여린 여자를 상상했다. 남자가 바라보는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은 플레인 제인의 첫 번째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겼다.

    에디터
    김경민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