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랭저 스펙터 맥주도 마시고 싱글 몰트위스키도 마시는 제임스 본드지만, 샴페인이야말로 딱 맞춘 듯 어울리는 술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007 스펙터>에서도 ‘볼랭저 R.D.’가 등장한다. 이를 기념하는 ‘스펙터 2009 빈티지’ 샴페인을 출시했다. 크랑크뤼 포도로만 만들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1963년 처음 선보인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이 재현된다. 가볍지만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매력인 위스키. 이 술을 기념하기 위해 가로수길 루이스클럽은 12월 말까지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로 변신한다. 1963병 수입된 위스키를 이곳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 에디터
- 손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