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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가방 – 파타고니아 블랙홀 더플백

2015.10.28오충환

보도사진 파타고니아 블랙홀 더플백(Black Hole Duffle Bag) (3)

 

파타고니아 가방 중에선 더플백이 인기다. 등반이나 서핑 장비도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으니까. 진짜 많이 들어가서 파타고니아는 이 가방에 블랙홀이란 이름을 선물했다. 올해엔 4가지 크기의 가방을 만들었다. 15만8천원(45L), 18만5천원(60L), 22만8천원(90L), 26만5천원(120L). 두껍고 그만큼 튼튼한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에 TPU 필름 코팅을 했으며, 바닥엔 패드를 깔아 뭐든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완전 방수는 아니지만 가벼운 눈과 비엔 끄떡없다. 사용하지 않을 땐 안쪽 주머니에 가방 전체를 돌돌 말아 보관할 수 있다. 꼭 자연으로 뛰쳐나가지 않더라도 하나쯤 갖고 싶다.

    에디터
    오충환
    출처
    파타고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