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기름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가이드를 숙지하자.
1. 토너를 사용한다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토너를 사용하지 않는다. 세안 후 손바닥에 토너 몇 방울을 덜어서 얼굴 전체에 바르고 두드려준다. 토너가 모공 깊숙이 흡수되면서 pH(산성도)를 균형 있게 유지해준다. 이로써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과도한 유분 생성도 예방할 수 있다.
2.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가 언제나 기름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수분 공급이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도한 유분은 피부의 모공을 막을 수 있다. 기름기는 깨끗이 닦아내고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세안을 하고 토너도 바른 다음, 오일 프리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자. 유분이 없는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에 빨리 흡수되어 모공을 막지 않는다.
3. 하루에 2~3회 이상 세안을 한다 얼굴에 유분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루의 스킨 케어 계획을 철저하게 짜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자는 동안 배출된 피지를 바로 닦아내야 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독소와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밤에도 꼭 세안을 해야 한다. 자는 동안 베개 커버에 얼굴 기름을 묻히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그리고 운동을 한 직후에도 반드시 세안을 하자. 당신의 피부가 지성이라면 하루에 2~3회 클렌징을 해도 건조해지지 않을 거다.
4. 순한 클렌저를 사용한다 세안을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일수록 순하고 유분이 첨가되지 않은 클렌저를 선택해야 pH 레벨을 약산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pH 레벨을 5~6 사이로 유지해야 한다.
5. 얼굴용 물티슈를 챙긴다 세안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얼굴용 물티슈를 챙긴다. 얼굴용 물티슈는 휴대용 클렌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혹시 물티슈로 세안하는 느낌이 별로라면 기름종이로 대체해도 좋다. 기름종이는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긴장해서 과도한 땀을 흘릴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기름종이는 유분과 땀을 스폰지처럼 흡수할 수 있다.
- 에디터
- 글 / 아담 헐리(Adam Hu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