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발끝까지 반짝이게, 메탈릭 스니커즈 추천 7

2024.03.31이유진

올해도 메탈릭 스니커즈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콜라보 스니커즈부터 커플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메탈릭 스니커즈를 소개한다. 의외로 어떤 룩에도 다 잘 어울릴걸?

1️⃣ 웨일스 보너 실버 & 골드 주얼 스니커즈

발레 슈즈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쉐입과 디테일, 그리고 반짝이는 실버와 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웨일스 보너의 주얼 스니커즈. 전체적으로 스네이크 스킨 패턴이 새겨져 있고, 발 등에 컷아웃 디테일과 곡선으로 나누어져 더욱 슬림한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벨크로 스트랩 위 웨일스 보너의 로고를 새긴 디테일까지. 비브람 고무 밑창을 활용해 착화감과 내구성까지 챙긴 웨일스 보너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76만 원대

2️⃣ 마린 세르 라미네이티드 레더 MS 라이즈 실버

마린 세르가 처음 선보인 스니커즈 라인 MS RISE. 블랙 핑크 제니가 공항 패션으로 블랙 컬러를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스니커즈다. 유연한 곡선미와 마린 세르의 아이덴티티인 문 로고를 활용한 포인트까지. 처음 출시 되었던 4가지 컬러(화이트, 그린, 화이트+레드, 블랙) 이외에 실버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마린 세르의 첫 스니커즈 라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 충분한 선택지. 가격은 69만 원대

3️⃣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화이트 실버

아디다스 삼바와 함께 다시 스테디 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오니츠카 타이거의 멕시코 66. 2023년 가장 잘 산 아이템 TOP 5에 꼽히는 스니커즈다. 은은한 실버와 사이드에 화이트 라인이 잡혀있어 어떤 데일리룩에도 포인트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다른 스니커즈를 신으면 괜히 뭔가 빠뜨린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 발 볼이 넓다면, 양가죽 소재라 잘 늘어가기 때문에 반 사이즈 업만 해도 충분하다. 가벼운 무게감, 좋은 착화감, 그리고 발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장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격은 22만 원대

4️⃣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삼바 실버 메탈릭

은갈치 스니커즈의 서막. 2023년은 누가 뭐래도 아디다스 삼바의 해였다. 그 중심에는 웨일스 보너가 재해석한 아디다스의 삼바가 있다. 아디다스의 삼바와 세련된 빈티지 무드의 대표주자 웨일스 보너의 협업 소식만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웠던 스니커즈. 이 스니커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길게 빠져 반으로 접은 듯한 디자인의 텅. 텅을 펴거나 접거나 두 가지 방법으로 연출 가능하다. 그날의 데일리룩에 따라 텅을 활용해 다른 무드로 연출해 볼 것. 스타일링 팁을 하나 주자면, 텅의 실루엣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버뮤다 팬츠와 매치해보자. 발매가는 25만 원대였지만 현재 리셀가는 노코멘트.

5️⃣ 나이키 x 슈프림 에어 줌 코트포짓 SP 메탈릭 골드 블랙

투박해 보이지만 날렵하다. 2000년 초에 등장한 테니스화 나이키 에어 줌 코트포짓이 이번 슈프림과의 협업으로 부활했다. 과거 나이키 최고의 기술인 줌 에어 쿠셔닝과 튼튼한 일체형 포짓 갑피가 특징인 제품으로 구현 되었지만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번 협업은 당시 디자인을 일부 변형하여 총 3가지(블랙, 화이트, 메탈릭 골드)의 컬러로 출시 되었다. 그중 오로라를 연상케 하는 메탈릭 골드 컬러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컬러 웨이로 소장 가치 충분. 뒤꿈치에 새겨진 나이키의 2000년대를 상징하는 알파 프로젝트의 다섯 개의 점까지 챙긴 디테일도 놓칠 수 없다. 가격은 20만 원대

6️⃣ 아디다스 컨트리 OG 골드 메탈릭 베러 스칼렛

곧 출시 예정인 나이키와 보디와의 협업 제품도 나이키에서 1970년대에 발매했던 ‘Astro Grabber’라는 축구화 모델을 기반으로 재탄생한 스니커즈다. 아디다스도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되살려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70년대의 러닝화 스타일을 되살린 아디다스 컨트리 OG는 과거 러너가 사랑했던 모든 디테일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메탈릭 골드 컬러 어퍼에 삼선 디테일이 더해져 빈티지 무드 가득한 디자인 완성. 가격은 13만 원대

7️⃣ 나이키 줌 보메로 5 포톤 더스트 그리드아이언

신발은 역시 편한 게 최고다. 착화감 좋기로 소문난 나이키 줌 보메로 라인. 원래 러닝화로 나온 제품이라 편해 자주 신고 있는 신발 중 하나다. 발 볼이 넓은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신발. 특히, 올 메탈릭 컬러의 스니커즈가 부담스럽다면, 이번 3월에 출시된 줌 보메로는 메탈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부담 없이 신기 좋다. 기존엔 우먼스 사이즈만 출시 되었는데 이번엔 남성용 사이즈까지 출시 되어 벚꽃 나들이용 커플템으로 딱! 가격은 18만 원대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