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 시장은 응집된 기술력의 각축장이다.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 삼성 QLED TV에 손을 들어줬다. 삼성이 구현해낸 우수한 화질 덕분이다.
글로벌 TV 시장 트렌드는 ‘초대형 프리미엄‘ TV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지난해 60인치대 TV 판매 대수는 총 1천 264만대로, 전년 23.4%보다 증가했다. 특히 70인치대와 80인치대는 같은 기간 각각 47.0%와 82.1% 증가하는 등 60형대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TV 크기가 클수록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전자와 소니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성적을 내게 된 데에는 퀀텀닷 기술 기반의 QLED TV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한 것이 주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QLED TV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5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퀀텀닷(양자점)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SUHD TV 제품으로, 세계 유일의 100% 컬러볼륨을 구현해냈다. 업계에서는 크기에 제한 없이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QLED TV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제품 판매 호조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반면 OLED TV는 치명적 결함으로 알려진 ‘번인(burn-in)’ 현상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속속 발견되면서 OLED의 기술 완성도 논쟁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 5월 TV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장으로 꼽히는 인천공항의 타사 OLED TV에 번인 현상이 발생해 LCD TV로 교체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탑승 게이트, 수속 정보 안내용 모니터로 사용된 타사의 OLED TV에서 탑승현황표 테두리가 잔상처럼 남는 번인 현상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타사에서 지난 2015년에 남산N타워에 설치한 OLED 터널의 일부 화면에서 번인 현상이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번인(영구 잔상)은 방송사 로고와 같은 동일 이미지가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반복 노출되면 그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OLED TV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지만, 매년 제기되는 번인 문제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OLED의 한계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전 모델과 ‘더 프레임’이 독일 최고 권위의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업계 최초 “번인 현상 없음”, “잔상 현상 없음” 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의 화질을 입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QLED TV는 무기물 소재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영상 속에서 고정되는 이미지들이 오랜 시간 노출되어도 디스플레이 구성요소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내구성이 우수해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OLED TV와 확연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삼성 QLED TV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출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영국·북유럽 등 총 12개의 전문 리뷰 매체의 신제품 평가에서 1위를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의 HD 구루(HD Guru), AVS 포럼(AVS Forum) 등은 삼성 QLED TV에 만점과 최고어워드를 수여했다. 영국의 트러스트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왓 하이파이(What Hi-Fi), 테크레이더(TechRadar), 스터프(Stuff) 등을 비롯한 노르웨이의 테크노(Tek-no), 덴마크의 리드 앤 빌드(Lyd&Bilde) 등 유럽에서도 각종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물론, 물론 ‘올해 최고의 TV’라는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전문가 집단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삼성전자의 QLED TV를 극찬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Ice Tank 이벤트 홀에서 펼쳐진 소비자 평가에서 삼성 QLED TV가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평가는 QLED TV와 OLED TV를 나란히 놓고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의 화질, 스타일, 스마트 부문으로 나눠 시연을 진행한 후 설문 조사를 통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총점의 평균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삼성 QLED TV는 화질뿐 아니라 수려한 디자인과 편의성, 스마트 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하며 삼성 QLED TV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번인(burn-in) 현상
진보한 기술은 분명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삼성 QLED TV는 기술력으로 구현된 편의성과 화질의 우수함은 물론, 인테리어 요소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성 QLED TV는 예전처럼 온 가족이 거실에 둘러앉아 TV를 보는 전통적인 즐거움에 더해 미래의 TV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