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000마력이라는 수치로 모든 설명을 대신하는 듯했다. 2.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에 도달하는 가속력은 페라리를 포함해 그 어떤 양산형 슈퍼카도 이뤄낸 적 없는 기록이다. 페라리의 PHEV(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이야기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창립 90주년을 맞아 개발했다.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PHEV 모델이자 사륜구동 슈퍼카라는 의미도 갖는다. 가격은 미정.
- 에디터
- 이재현
- 사진
- Courtesy of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