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윌리엄스가 직접 파리 2020 FW 패션위크에서 공개했다.
매튜 M 윌리엄스라는 디자이너의 이름이나 버클 디테일이 들어간 의류와 악세사리를 한번쯤은 듣거나 봤을 것이다. 디올, 몽클레어, 알릭스 등 여러 브랜드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고 인기 몰이 중인 매튜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나이키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며칠 전, 매튜 윌리엄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 FW 파리 패션 위크에 선보일 새 협업작을 직접 공개했고, 이 중 두 가지를 알릭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를 베이스로 화이트, 블랙, 흰색 스우쉬를 가진 블랙 모델, 그리고 미드솔/아웃솔 모두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이른바 ‘완창’ 스타일의 모델까지 총 네 가지 색상을 공개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90년대 인기했던 에어 포스 1 시리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완창’ 모델.
이미지로만 봐도 가죽의 품질이 좋다는 것이 드러난다. 에어 포스 1 하이 특유의 발목 스트랩 또한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스트랩에는 벨크로 대신 매튜 윌리엄스의 시그니처인 롤러코스터 버클을 달았고, 힐카운터 측면에는 금색과 은색으로 알릭스 브랜드의 풀네임, 1017 A L Y X 95M을 새겼다. 현재 알릭스 스튜디오의 홈페이지에서는 4종의 모델 중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의 선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380 유로로 한화로 약 50만원 정도다. 블랙 모델 링크 화이트 모델 링크
- 에디터
- 글 / 오렌지킹(스니커 칼럼니스트)
- 사진
- 인스타그램 @matthewm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