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다르다. 어글리 스니커즈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던 발렌시아가에서 새로 출시한 운동화 젠(Zen)의 모습이 확연히 바뀌었다. 무겁고 투박한 아웃솔은 사라졌고 컬러는 덜어내 특유의 레트로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진짜 운동선수가 신을 법한 디자인이다. 축구선수와 무술인, 스포츠 마니아들이 즐겨 신는 슈즈에서 영감 받은 젠 스니커즈는 2020년 1월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Balenciaga.com에서, 1월 15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과연 발렌시아가가 또 한번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까?
- 에디터
- 김유진
- 사진
- Courtesy of Balenci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