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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영화관을 독차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2020.04.17김윤정

영화 없이 못 사는 영화 매니아들에게 특별한 소식. 원한다면 이제 극장에서 나 혼자 영화를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관이 자동차극장으로 대체되고 있는 요즘, 극장가가 지금이 아니면 불가능한 초유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덕분에 팝콘 먹는 소리나 뒷좌석 발길질에 방해 받지 않고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 혼자 본다’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이 이벤트는 서울 강변, 상봉, 중계 CGV에서 진행되며 4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2시간 영화 1편 기준으로 2인 3만원이다. 평소 영화 표 가격에 조금만 웃돈을 얹으면 극장 대관이 가능하다니 텅 빈 영화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14시, 16시 30분, 19시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화는 극장 보유 콘텐츠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수많은 일상 중에서도 특히 영화관이 그리운 사람에게 추천한다.
예약 링크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