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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양양과 삼척의 비범한 여름

2020.07.04GQ

여름은 세상 사람들을 해변으로 데려간다. 사람들은 바다를 곁에 두고, 바다로 무리 지어 흘러 들어간다. 무지갯빛 파도가 출렁이면 피서 인파도 출렁인다. 한여름 밤의 꿈에도 엄습할 익숙한 풍경. 그 반복이 지겨운 이들에게 소노 호텔&리조트의 쏠비치 양양과 삼척은 비범한 여름을 보여준다. 동해를 마당으로 둔 이곳에서 프라이빗 비치를 개장했다. 쏠비치 양양은 스페인 태양의 해변을 테마로 카바나와 선베드를 갖췄으며,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 블루비치에서 착안한 이국적 기운을 해변에 녹였다. 소수에게만 허용되는 고운 모래, 프리미엄 서비스, 시그니처 다이닝 메뉴. 지척에 둔 오아시스로 마음이 기운다.

    피쳐 에디터
    김영재
    사진
    Courtesy of Sono Hotels & Res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