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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S의 변신

2020.07.04GQ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양한 최고의 가치는 S클래스가 아닐까. 서브 브랜드라고 여겨도 될 정도로 S클래스가 독점하는 지위는 압도적이다. 원래 미국 시장용으로 개발한 풀사이즈급 SUV인 GLS가 S클래스의 헤리티지를 흡수했다. 수려한 인테리어는 물론, 뒷좌석의 VIP를 위해 태블릿 PC가 놓이는 등 S클래스의 SUV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GLS 580 기준으로 벤츠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EQ 부스트가’를 결합한 V8 가솔린이 탑재된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가 가속 시 최고출력 22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추가로 쏟아낸다. 가격은 GLS 400 d 1억 3천8백60만원, GLS 580 1억 6천3백66만원.

    피쳐 에디터
    이재현
    사진
    Courtesy of 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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