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신예 배우들의 더 풋풋한 모습을 웹드라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종협, <오늘도 무사히> (2017)
<스토브리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채종협은 <오늘도 무사히>라는 웹드라마 시리즈에 등장해 일찍이 주목 받았다. 지금보다도 더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주인공 이하루의 연하 남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당시 현실적인 회사원의 얘기를 다뤄 2030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이하루 역의 방은정 배우와 채종협 배우의 연기가 설레면서도 귀엽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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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소소한 오후의 도시> (2018)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 역으로 활약을 펼친 배우 이유미 또한 채종협과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유미는 그 외에도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였는데, <소소한 오후의 도시>에서는 고졸 취준생 신나라 역을 맡아 짠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해당 드라마는 짧게 마무리 됐지만 이후에도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의 웹드라마 작품들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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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너, 대처법> (2018)
<펜트하우스>의 주석훈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영대는 다수의 웹드라마에 먼저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2017년 데뷔 후 약 2년 간 출연한 웹드라마 작품만 약 10편에 달한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부터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여러 작품에서 맡은 역할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너, 대처법>에서는 주인공의 남자친구 이근 역할이 화제가 되며 강동원 닮은 꼴로 웹드라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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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에이틴> (2018)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악역 중의 악역, ‘인간 쓰레기’ 황장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받은 배우 신승호는 사실 유명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했다. <에이틴>에서 남시우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순정파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황장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가 인기를 끌자 <에이틴>까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체육 선생님 역할을 배우 정건주가 맡아 신승호와 함께 합을 맞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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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YNK엔터테인먼트, 크리스피 스튜디오, 와이낫, 스튜디오 DIA,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