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3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식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모았다.

정식품 ‘넬보스코’
회현역 근처에 오픈한 ‘넬보스코’는 ‘베지밀’을 탄생시킨 정식품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탈리아어로 ‘숲 속에서’라는 뜻을 가진 ‘넬보스코’는 이름처럼 숲 속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기는 공간을 목표로 세워졌다. 건물의 1층은 ‘넬보스코 남촌빵집’, 2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으로 구성돼 식사는 물론 다양한 디저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두유스콘’, ‘영양 두유 식빵’, ‘인절미 소이 라떼’ 등의 시그니처 메뉴가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남촌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히며 SNS에서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8길 16
영업시간 평일 7:00~21:00, 주말 9:00~21:00
인스타그램 @nelbosco.official

인스타그램 @rolypoly_cotto

인스타그램 @rolypoly_cotto

인스타그램 @rolypoly_cotto

인스타그램 @rolypoly_cotto

오뚜기 ‘롤리폴리 꼬또’
선정릉에 위치한 붉은 벽돌 건물의 ‘롤리폴리 꼬또’는 외관만으로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익히 아는 오뚜기 로고를 단박에 찾을 순 없지만, 이탈리아어로 ‘오뚝이 식당’이라는 뜻의 ‘roly-poly’는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은 공간이다. 오뚜기의 여러 굿즈를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응용한 새로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하 ‘Cave’에서 판매하는 ‘우삼겹&파채 진라면’, ‘스프 카레’, ‘타바&토마토’ 등을 맛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히 팝업스토어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시즌마다 메뉴가 변경되는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51길 19 지하1층, 지상1층
영업시간 평일 11:30~21:00, 토요일 11:30~20:00
인스타그램 @rolypoly_cotto

농심 ‘베지가든 레스토랑’
농심은 올해 식품 업계 최초로 비건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지난 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오픈했을 정도로 비건 사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그동안의 비건 제품 개발 노하우를 살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처는 ‘치즈 퐁듀 플래터’, ‘리가토니 라구’, ‘가지 라자냐’, ‘멕시칸 타코 랩’,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총 5개 메뉴다. 높아지는 비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식품 브랜드 최초로 문을 열 농심의‘베지가든 레스토랑’은 오는 4월,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오픈할 예정이다.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영업시간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