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만든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

2022.03.30주현욱

총 3편의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등장한 타임머신 모델을 모두 레고로 구현할 수 있다.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통해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가 된 타임머신 드로리안이 레고로 출시된다. 레고그룹은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와 협업해 영화 속 타임머신 드로리안의 외관과 특징적인 요소들을 정교하게 재현해냈다.

해당 모델은 하나의 세트로 <백 투 더 퓨처> 트릴로지 속 각기 다른 세 가지 버전의 타임머신 드로리안을 구현할 수 있는 ‘쓰리인원(3-in-1)’ 제품이다. 땅 위를 달리는 주행 모드와 시간 여행을 떠나기 위해 바퀴 네 개를 직각으로 접은 비행 모드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1편처럼 라이트닝 로드와 플루토늄 챔버를 장착하거나 2편의 비행 모드로 전환되는 접이식 타이어를 추가할 수도 있다. 또 3편처럼 화이트월 타이어와 후드 회로 보드를 장착하는 등 원하는 스타일의 타임머신을 골라서 조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 속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의 미니 피규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백 투 더 퓨처>의 공동 작가이자 공동 제작자인 밥 게일은 “영화 속에서 브라운 박사는 타임머신을 만드는 데 약 30년 동안 가족의 희생과 전 재산을 투자한 데 비해, 다행히도 레고 모델은 훨씬 더 적은 시간과 훨씬 적은 비용으로 조립할 수 있다. 비록 시간 여행은 할 수 없지만!”이라고 전했다.

총 1872개의 브릭과 가로 19cm, 세로 35cm, 높이 12cm 크기로 이루어진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 드로이안은 영화 테마의 레고 자동차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기록될 프리미엄급 레고 모델이라고 평가받는다. 오는 4월 1일, 레고 스토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주현욱

주현욱

프리랜스 에디터

주현욱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기록하고, 문장으로 본질을 풀어내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2015년 패션 에디터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GQ KOREA'를 중심으로 'VOGUE KOREA', 'Noblesse' 등 주요 매체에서 컨트리뷰팅 에디터를 겸했으며, 네이버·신세계·한섬 등 기업 브랜디드 프로젝트에서 배우부터 작가까지 수많은 인물의 인터뷰와 화보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극장의 불이 꺼지기 직전의 적막을 사랑하며, 희귀 영화 포스터를 수집하고 필름 스코어를 탐닉합니다. 모든 관람작에 예리한 평점과 리뷰를 남기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쓸데없이 집요한 구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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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주현욱(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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