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서 느끼는 캘리포니아 바이브.
메이필드 호텔이 아메리칸 비스트로 앤 바 ‘라셰즈’를 오픈했다. 강서구 마곡에 자리한 라셰즈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라(RA)’와 집을 뜻하는 ‘셰즈(CHEZ)’의 합성어로 태양의 도시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선셋 스트립을 모토로 만들어진 만큼, 루프탑에서 해질녘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블랙 & 화이트 컬러로 채운 모던한 공간에 코럴 빛을 가미한 선셋 바를 통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메뉴는 익숙하지만 특별하다. 약 20년 동안 직영으로 운영한 농장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강점을 반영해 팜투테이블을 지향하는 캘리포니아 퀴진의 특성을 제대로 살렸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구운 수제 와규 패티에 스위스 고급 치즈 테트 드 무안(Tete de Moine)을 넣어 만든 ‘그릴 와규 쇼츠 립 버거’, 스모키한 치폴레 페퍼를 사용해 매콤한 풍미를 높인 ‘스모키 토마토 아마트리치아나 부가티니’ 양라구 소스를 넣어 양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램 라구 파파델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해산물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음식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컨벤셔널, 내추럴, 논알콜 등 약 83 여종의 와인 및 버번 위스키와 페어링하기 좋은 치즈 플레이트와 스낵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오픈을 기념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또는 화이트 와인 및 레드 와인 중 한 병과 립아이 스테이크, 피스타치오 페스토 탈리아텔레 파스타 등 메뉴 3종 중 선택할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내년 2월 29일까지 2인 기준 6만9천원에 선보인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에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주소ㅣ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5로 18 메이플레이스빌딩 12층
영업시간ㅣ런치 11:30-15:00, 디너 17:30-22:00(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문의ㅣ02-2659-9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