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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노화를 막는 5가지 습관

2023.03.15임채원

거울 속 늙은 내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밤마다 야식으로 스트레스 풀기 바쁜 사람이라면 주목. 자기 전 습관을 바꾸면 다음 날 아침을 개운하게 맞이할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5가지 저녁 습관.

🌞스트레칭 하기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종일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해준다. 명상을 함께 하면 두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호흡과 심신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명상은 마음의 회복까지 돕는다. 발가락을 잡고 햄스트링을 쭉쭉 늘려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괜찮다. 내일 해야 할 업무에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4-4-8 숨쉬기 운동이라도 시도해보자.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4초간 멈춘 다음 8초간 내뱉는다. 그리고 5-10회 정도를 반복하며 정신을 가다듬는다.

🌞감사 타임 가지기

감사하는 의식과 행동은 정신 건강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일기를 쓰거나 대화하면서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하루 10분, 감사했던 상황을 글로 적거나 메모 남기는 습관을 들여보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준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도 있다.

🌞도시락싸기

다음 날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습관은 식단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몸에 더 건강한 식단을 고민하게 되고, 바쁜 업무로 인해 점심을 거를 일도 없다. 저녁부터 내일 아침 식사를 준비해보자. 아침과 점심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몸의 긴장을 줄일 수 있다. 야채를 다듬어 놓거나 쌀을 불려 놓는 등 미리 준비해놓으면 다음 날 아침의 분주함을 덜어준다.

🌞자기 전 음주 멀리하기

평소 주량이 어떻든 자기 직전의 음주는 건강에 일절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긴장을 풀거나 잠이 들기 위한 목적으로 술을 마시는 습관은 불면증을 해결할 수 없다. 알코올은 렘수면을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악화시킨다. 또 뇌에 영향을 끼쳐 긴장감을 가중시킨다. 몸이 피곤하면 신경도 예민해진다. 적당한 음주는 풍요롭지만 자기 직전 만은 예외다.

🌞피곤할 때 침대에 눕기

잠을 설치면서 하는 대부분의 생각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스트레스가 쌓여 잠이 들기 더 어렵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침대에 누워 너무 오래 잠들지 못하면, 몸은 이를 당연하게 여기고 이는 습관이 된다. 이 습관이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피곤할 때만 침대에 눕기를 권한다. 누웠는데 20분 이내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 침대에서 일어나 피곤해질 때까지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에디터
글 / 에밀리 어베이트(Emily Abb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