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런 친구들 꼭 있다.
1.말투와 행동에 허세 담긴 남자
걸을 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말꼬리를 길게 빼는 말투. 카페에 서 의자를 길게 빼고 등을 젖히고 앉는 자세. 말을 할 때 지나치게 과장된 손짓. 이러한 행동은 패기 넘치는 젊은 남자들 대부분에서 나타난다. 본인에게 해당 사항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당장 동성 친구에게 물어보라. 말투와 목소리는 교정이 가능한 영역이다. 차분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2.독한 향수 냄새 나는 남자
땀 냄새나 담배 냄새는, 좋은 인상을 갖고 싶다면 (직업적인/환경적인 문제가 아닌 이상) 피해야 할 체취다. 담배 냄새, 땀 냄새와 다르게 독한 스킨 냄새, 향수 냄새는 본인이 그러한 냄새가 ‘독하게’ 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3.지나치게 낯 가리는 남자
처음 보는 사이에서 적당한 거리감은 OK.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낯 가리는 게 오래 가는 사람 치고 매력적인 사람은 없다. 여러 번 만났음에도 친밀감을 느끼기가 어려운 사람은?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다고 해도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기 어려울듯.
4.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
초면에 마치 “너 나한테 반했지?(반할 예정이지)”라고 생각하며 들이대는 남자들이 으레 있다. 만남에서부터 모든 것을 리드하며, 스스로 이정도는 자신과 같은 매너남에게 마땅한 배려와 매너라고 생각하지만. 글쎄? 모든 만남은 스텝 바이 스텝이다.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는 당신을 보고 2차에 갈지 말지부터가 고민인데 혼자 오늘부터 1일을 외치지 말아달라는 것.
5.너무 속 보이는 남자
“집이 어디세요. 데려다 드릴까요?”, “내일은 뭐하세요?”,“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물론 호감이 있어서 적극적인 것은 좋다. 솔직함이 때로는 약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약은 여자가 당신에게 호감을 보일 때에 꺼낼 때에 좋게 쓰일 수 있다. 설령 관심을 보이더라도, 무조건적인 호의와 헌신은 관계에 독이 된다. 속을 다 드러내지 말라. 당신이 아무리 매력적인 남자일지라도 당신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