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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이진욱도 ‘오징어 게임 2’ 합류

2023.06.29박한빛누리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를 공식화했다.

엄청난 라인업이다. 출연을 알린 배우들만으로도 영화 몇 편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쟁쟁한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이 공식 합류를 알리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배우들끼리 연관성이 있는 것도 재미있는 점. 먼저 이진욱은 <수상한 그녀>에서 황동혁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규영은 <스위트홈>에서 이진욱 배우와 만난 적이 있다.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에서 황동혁 감독과 만났었고 <사바하>에서 이정재와 인연을 맺었다. 빅뱅 출신 탑(최승현)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소 의외의 캐스팅이다. 그는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또 다른 가수 출신 배우도 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활약한 조유리도 합류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준 강애심도 함께한다.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도 출연을 확정, <가슴이 뛴다>로 활약 중인 원지안도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찍은 한 장의 사진, 벌써 가슴이 웅장해진다. 캐스팅은 끝났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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