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일정을 확정한 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TS의 뷔가 조만간 솔로로 출격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측은 “발매 일정이 확정된 후 공개한다”라며 말을 아꼈지만 이미 팬들은 격하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한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뷔는 올 3분기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지난해부터 준비했다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앞서 BTS 멤버 모두가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진, 제이홉, 슈가, RM, 지민, 정국에 이어 팀 내 마지막으로 뷔가 나서는 게 어쩌면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뷔는 BTS 내에서도 감성 보컬로 유명하다. 그는 솔로 자작곡 ‘네시’(4 O’CLOCK) ‘풍경’ ‘윈터 비어’(Winter Bear) ‘블루 앤 그레이’(Blue and gray) 등으로 실력을 증명해 왔으며 특히 2022년 발표한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79위에 올랐다. 엄청난 영향력이다.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아이돌’을 언급할 때도 늘 뷔가 1위를 차지하는 이유다. 때가 됐다. 이제 준비한 솔로 앨범을 들려줄 시간. 소속사는 미정이라고 했지만 냄새가 난다. 명반의 냄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