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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부터 다이닝까지! 여름 좀 아는 남자를 위한, 바캉스 워치 추천 4

2026.04.25.유해강

높아지는 기온과 함께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휴가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4월의 끝자락. 전문가의 추천 리스트를 참고해 피서지에서 착용하기 좋은 시계를 정리해보았다. 물놀이용 따로, 다이닝용 따로? 천만에. 딱 한 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승부 본다. 그리고 이긴다.

보젤리 엘리멘탈 오셔닉 블루

BAUSELE

마치 햇빛 아래 반짝이는 물결의 무늬를 재현한 듯 청량한 블루 컬러 다이얼이 인상적엘리멘탈 오셔닉 블루. 마이크로 브랜드 보젤리가 선보인 이 모델은 일반적인 스쿠버 다이빙·수상 스키·서핑 등에 적합한 200m 방수 성능과 리넨 셔츠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외양을 동시에 지녔다. 통합형 브레이슬릿은 편안한 착용감을, 레이어드 베젤은 두 번째 시간대를 쉽게 읽도록 돕는다. 신뢰도가 높은 셀리타 SW200 자동 무브먼트가 탑재됐고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주문 시 12~15주 이내로 배송되며 한화로 112만 9천 원.

독사 서브 300

DOXA

다이버 워치의 전설, 근본, 독사 서브 300을 빼놓을 수 없다. 전문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어떤 수상 레저도 거뜬히 감당할 300m 방수 성능을 갖추고 고도로 정밀한 COSC 인증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해 신뢰도가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독사’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베젤에는 잠수 시간과 무감압 한계 시간을 표시하는 눈금이 각인됐으며, 아이코닉한 프로페셔널(오렌지) 컬러는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가장 훌륭한 시인성을 뽐낸다. 셔츠나 반팔 차림에 강렬한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다이얼 지름이 42.5mm로 비교적 큰 편이나, 러그 투 러그가 짧아 착용감이 좋은 편이다. 원화로 441만 원.

라벤처 마린 타입 3

LAVENTURE

평생의 여름을 켜켜이 쌓아가고픈 나만의 시계를 찾는다면, 이 시계다.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이크로 브랜드 끝판왕’으로 불리는 라벤처의 바린 타입 3은, 시간이 지나며 사용감을 반영해 변색(파티나)되는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여행 중 바닷바람과 땀에 의해 변해가는 과정이 특징인 모델이다. 200m 방수 기능이 탑재됐고, 스크루다운 크라운을 채택해 물의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또 고품질 FKM 러브 스트랩이 디테일과 색상 포인트를 더한다. 올해 수량은 100점으로 한정돼 있다. 원화로 약 791만 원.

노모스 글라슈테 클럽 스포츠 네오매틱 월드타이머

NOMOS GLASHUTTE

물놀이보다는 저녁 시간대의 드레시한 무드에 좀 더 힘을 실어야 한다면? 노모스 글라슈테의 클럽 스포츠 네오매틱 월드타이머가 훌륭한 선택지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되는 색상은 탁한 민트색 다이얼 위에 용암이 한 방울 떨어진 듯한 ‘글래시어’. 독자적인 DUW 3202 네오매틱 칼리버가 탑재돼 세계 시간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약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월드타임 기능을 탑재하고도 케이스 두께가 10mm에 살짝 못 미쳐, 매우 산뜻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100m 방수에 스크루다운 크라운을 채택해 방수 신뢰도를 높였다. 원화로 약 700만~80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