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tv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이유 다음은 아오이 유우

2023.11.09박한빛누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 드라마 ‘아수라처럼’을 만든다.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국내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손을 잡는다. 이번에 맡을 작품은 일본 드라마 <아수라처럼>이다. 공개 시기는 미정, 줄거리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대략적인 출연진은 공개됐다. 미야자와 리에, 아오이 유우, 오노 마치코, 히로세 스즈 등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이자 영화감독이다. 1987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TV 다큐멘터리 연출로 처음 작품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사회적 약자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1995년에는 <환상의 빛>으로 영화감독 데뷔, 데뷔작부터 베니스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어느 가족>으로 활금종려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주연의 영화 <브로커>를 연출했다. 촬영 역시 한국에서 했다. 영화 <브로커>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는 29일 영화 <괴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도 사쿠라 주연으로 인권과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며 202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