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파페치를 인수했다

2023.12.19박한빛누리

이제는 명품까지 손을 뻗은 쿠팡.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했다. 그야말로 공룡이 또 다른 공룡을 집어삼킨 셈. 파페치는 샤넬, 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을 190개국이 넘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회사다. 2007년 포르투갈의 사업가 주제 네베스가 영국에서 창업했다. 명품업체들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급속하게 성장했고, 지난 2018년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이번 쿠팡의 인수로 파페치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개인 명품 시장은 4000억 달러(약 520조 원)로 추산하고 있다. 쿠팡은 파페치의 이커머스 네트워크와 럭셔리 브랜드 유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결의가 대단하다. 쿠팡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파페치가 독점 브랜드와 부티크에 맞춤형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세계 유수 디자이너들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서도록 5억 달러(6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박한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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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는 러닝을 비롯한 스포츠 및 건강, 연애, 대중문화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다루는 15년 차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GQ KOREA', 'W KOREA', 'MARIE CLAIRE KOREA', 'COSMOPOLITAN KOREA'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셀러브리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화보집과 브랜드 매거진 총괄을 맡아 편집해 온 경력이 있습니다. 패션, 러닝, 축구, 스노보드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에 일상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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