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막내 온 탑!’ BTS 정국부터 세븐틴의 디노, 라이즈 앤톤, 더보이즈의 선우&에릭 등 데뷔 때는 풋풋했던 막내 포지션의 멤버들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황금 막내의 위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형들의 사랑은 물론, 대중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대세 막내들의 매력 포인트와 스타일을 분석해 보자.
BTS 정국
여섯 형들의 열렬한 사랑으로 ‘육아 소년단’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어 낸 BTS 정국. 섹시한 어른미와 순수한 소년미를 동시에 갖춘 그는 평소 무채색 계열의 옷을 애정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포멀한 블랙 셔츠와 캐주얼한 가죽 재킷으로 같은 블랙, 다른 느낌의 룩을 연출하며 옷까지 잘 입는 사기캐임을 인증했다. 베이직 기본 티셔츠는 정국의 사복 패션에서 자주 포착되어 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bts.bighitofficial
세븐틴 디노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막내미의 소유자 세븐틴 디노. 그는 편안한 캐주얼 룩을 물론, 의외의 사복 패션으로 통통 튀는 장꾸미에 숨겨진 댄디함을 뽐내며 12명의 형들에 이어 수많은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그의 찐 애정템 실버 목걸이를 활용해 연출한 꾸안꾸 룩은 포근하면서도 멋스럽기 그지없다. 특히, 브라운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 블랙 티셔츠에 데님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메신저 백을 매치한 스타일은 데이트 룩으로 제격이니 곧 다가올 벚꽃 데이트 때 활용해 봐도 좋겠다. @feat.dino
라이즈 앤톤
젠지들이라면 장바구니에 한 번쯤 담아봤을 법한 캐릭터 키링부터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꾸며진 헤드폰까지, 잘파 세대의 정석이라 불리는 라이즈 앤톤의 룩. 그는 블랙 롱 코트에 데님, 가죽 재킷에 카고 팬츠 등 군더더기 없는 조합에 웨스턴 무드의 카우보이 햇과 원색 컬러의 체스 메신저 백 같은 유니크한 아이템을 매치해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OOTD를 완성했다. 트렌디한 아이템이라면 모두 섭렵 중인 그의 룩은 정말이지 보는 재미로 가득하다. @riize_official
더보이즈 선우&에릭
마치 쌍둥이 형제를 보듯 쏙 닮아 있는 패션 스타일을 자랑하는 더보이즈의 선우와 에릭. 평소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두 사람 답게 데일리 룩 역시 결코 평범치 않다. 후드, 윈드 브레이커 등 편안함과 멋을 모두 챙긴 아이템에 트렌디함의 상징이 된 아이웨어와 버킷햇, 비니 등의 액세서리를 믹스 매치한 패션 센스는 그들이 일찌감치 트렌드세터로 자리 잡은 이유를 증명해 주는 듯하다. 더불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다채로운 셀피는 하입 보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sunwoo @eric.is.young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