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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부 치트키, 크고 늘어진 모공 축소하는 방법 5

2024.06.03이재영

귤 같은 남자도 올여름 깐달걀, 도자기 피부가 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의외로 남자들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관대하다. 요즘처럼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 계속될 때는 외출할 때 무조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를 태울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과 주름을 늘린다. 즉 노안이 된다. 최소 SPF 지수가 4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일과가 끝나면 깨끗이 얼굴을 씻는다. 귀찮아하지 말자.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지 분비가 증가해 모공이 확장된다. 피부 탄력이 줄어들어 거친 피부가 되기 쉽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잠이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잠은 정서적 충격을 줄이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는 시간은 도자기 피부를 빚는 시간과 같다.

각질 관리하기

지성이든 건성이든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 피지가 쌓이게 된다. 이는 거친 피부를 만드는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어떤 피부 스타일이라도 각질은 관리해야 한다. 따뜻한 수건으로 5분 정도 피부를 진정시킨 다음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을 사용하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많이 각질 제거를 할 경우 오히려 피부 자극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꼭 에센스, 토너를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습도 조절

당연한 이야기지만 습도가 낮으면 피부가 건조하고, 높으면 땀과 유분이 쌓인다. 이는 피부를 상하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장마철에는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아낌없이 투자해서 피부관리에 힘쓰도록 하자.

피부에 직접 손 대지 않기

손은 생각보다 많이 오염되어 있다. 키보드, 마우스, 문고리 등 생활하며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다. 얼굴을 긁거나 피부 트러블을 건드리면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염증이 생겼던 자리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흉터로 이어져 거칠어질 수 있다. 얼굴에 손을 댈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손을 씻고 만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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