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 커피 대신 먹으면 좋은 간식 8

2024.06.10주현욱

눈꺼풀과 어깨가 함께 축 늘어지는 건 몸속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럴 때 먹기 좋은 간식으로 잠을 쫓아 보는 건 어떨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초콜릿

초콜릿을 만들 때 들어가는 코코아 열매에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커피만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까지 함유하고 있으니 커피보다는 초콜릿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 졸음을 물리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떨어진 당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당근 주스

당근 주스도 잠을 달아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로 예방과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와 함께 당근의 비타민 E 역시 혈액 순환을 도와 체내 에너지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침에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신선한 당근을 착즙하거나 갈아서 당근 주스를 만들어 가방에 챙겨 다니도록 하자.

녹차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잠이 올 수 있다. 이때 수분 보충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수단인 물을 마셔주면 집중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각성 효과를 위해 카페인이 필요할 때에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녹차에는 커피의 1/5만큼 카페인이 들어 있고, 꾸준히 마실 경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삶은 달걀

식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약간 허기가 지는 것 같고 잠도 오는 것 같다면 삶은 달걀 한두 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 흰자의 단백질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에 효과적이어서 잠을 깨게 해주며, 달걀 전체에 밀도 높게 함유된 오메카-3 지방산과 콜린 성분은 기분을 개선하고 기억력도 향상시켜준다. 또 콜린 성분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일

비타민 C가 듬뿍 함유된 과일은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천연당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사탕처럼 포도당 수치를 높이지는 않는다. 파인애플이나 오렌지처럼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과일을 먹게 되면 피로를 물리칠 수 있다. 바나나도 오후 간식으로도 좋은데, 바나나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과 포도당을 분해해 뇌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성분이 있어 잠자고 있던 뇌가 깨어나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견과류

오후에 쏟아지는 잠을 깨우고 싶을 때 간단하게 견과류 한 줌을 먹어보자. 비타민 B6가 풍부한 견과류는 단단한 식감으로 씹어 먹는 재미가 있으며, 뇌의 혈류량까지 늘어나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여러 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소량으로 한 봉지씩 소포장된 견과류를 소지해 다니며 잠이 올 때 간식으로 먹어보도록 하자.

통곡물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통곡물은 흰 빵 또는 흰 쌀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더 천천히 분해되면서 더 오랫동안 에너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간식으로 현미, 귀리, 보리, 호밀을 먹는 것이 오후 졸음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을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천연 땅콩버터와 바나나 반 개를 넣어 만든 통곡물 토스트를 먹는 것도 좋다.

감자

찐 감자 하나를 오후 간식으로 먹는 것도 졸음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철분, 비타민 B1, 비타민 B2의 영양소들은 졸음을 달아나게 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면 참을성이 많은 성격을 만들어 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주현욱

주현욱

프리랜스 에디터

주현욱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기록하고, 문장으로 본질을 풀어내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2015년 패션 에디터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GQ KOREA'를 중심으로 'VOGUE KOREA', 'Noblesse' 등 주요 매체에서 컨트리뷰팅 에디터를 겸했으며, 네이버·신세계·한섬 등 기업 브랜디드 프로젝트에서 배우부터 작가까지 수많은 인물의 인터뷰와 화보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극장의 불이 꺼지기 직전의 적막을 사랑하며, 희귀 영화 포스터를 수집하고 필름 스코어를 탐닉합니다. 모든 관람작에 예리한 평점과 리뷰를 남기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쓸데없이 집요한 구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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