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애호가들이 말하는 러닝머신 활용법 6

2024.08.25주현욱

트레드밀을 얕잡아봤다면 오산. 무턱대고 뛰거나 걷는 것이 아닌 올바른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러닝화를 신을 것

우선 러닝머신의 올바른 활용법을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준비물이다. 러닝머신 운동은 달리는 벨트 위에서 걷거나 뛰는 방식으로, 조금만 뛰어도 발과 다리에 전해지는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충격 흡수에 탁월한 러닝화를 신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운동복을 착용할 때는 팔과 다리를 움직일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딱 달라붙는 운동복을 착용하고 액세서리나 소지품은 전부 빼도록 한다.

속도를 천천히 높여 나의 최대 속도를 확인할 것

러닝머신을 활용할 때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를 확인해 나가는 것은 나에게 올바른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확인하는 데 있어 최적의 방법이다. 보폭은 무리해서 크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평소와 걸을 때와 비교해 같거나 조금 짧고 좁게 걷는다. 달리는 방법보다는 걷는 방법이 좋기 때문에 속도를 천천히 높여 보면서 적응이 된다 싶은 속도에 맞춰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를 확인해보자.

러닝머신의 경사도를 반드시 체크할 것

러닝머신의 경사도 체크는 러닝머신을 타기 전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사항이다. 러닝머신은 벨트가 돌아가는 방식으로, 러닝 애호가들은 실제 지면에서 뛰는 듯한 압력이나 힘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경사도를 높이는 것이 운동효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단, 경사도를 한 번에 많이 올리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약 5% 정도만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먹을 가볍게 쥔 채 팔은 뒤로 흔들 것

러닝머신에서 걷거나 뛸 때, 대개 주먹을 쥐고 앞으로 팔을 흔드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일상생활 중에서도 걷거나 뛸 때 팔을 앞으로 흔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러닝머신을 탈 때만큼은 팔을 뒤로 흔들어주는 것이 근육 단련과 체력 향상을 위해 더욱 좋은 점이 있다. 팔 동작에 있어 앞과 뒤를 적절히 고려하고, 때때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팔을 흔들 경우 운동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발뒤꿈치는 모두 바닥에 닿도록 할 것

러닝머신 위에서 걷거나 뛸 때 발뒤꿈치 포지션을 확인하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러닝머신을 제대로 타기 위해서는 발뒤꿈치가 항상 벨트 바닥에 닿도록 하고, 매회 스텝에서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발뒤꿈치를 바닥에 먼저 닿게 한 후, 발가락 부분이 나중에 닿는 식으로 러닝머신을 타는 것이 운동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다.

다이어트가 목적일 경우 최소 30분 이상 뛸 것

러닝머신의 목적은 제각기 다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지방분해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 강도를 처음부터 강하게 늘려 나가는 방법이 좋을 수 있다. 지방분해는 지방을 모두 태운다는 느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0분에서 40분은 꾸준히 걷거나 뛰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만 비만인 사람이 처음부터 무리하게 연속해서 달리는 것은 무릎에 많은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볍게 걸으면서 차차 강도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현욱

주현욱

프리랜스 에디터

주현욱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기록하고, 문장으로 본질을 풀어내는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2015년 패션 에디터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GQ KOREA'를 중심으로 'VOGUE KOREA', 'Noblesse' 등 주요 매체에서 컨트리뷰팅 에디터를 겸했으며, 네이버·신세계·한섬 등 기업 브랜디드 프로젝트에서 배우부터 작가까지 수많은 인물의 인터뷰와 화보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극장의 불이 꺼지기 직전의 적막을 사랑하며, 희귀 영화 포스터를 수집하고 필름 스코어를 탐닉합니다. 모든 관람작에 예리한 평점과 리뷰를 남기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쓸데없이 집요한 구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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