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DE TO BLUE

지금 당장 입고 싶은 청바지, 고르고 골라서 딱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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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ed 요즘 청바지 좀 입는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는 골든 구스다. ‘풀네임’으로 말하자면 골든 구스 디럭스 브랜드. 대놓고 ‘디럭스’란 이름답게 비싸고 희귀하지만, 입는 순간 자세가 딱 나온다. 특히 워싱에 관해서는 최근 이보다 잘하는 브랜드가 없다. 일부러 고양이 수염 같은 걸 만들거나 찢고 구겨놓은 가짜 빈티지 청바지와는 첫눈에 봐도 다르다. 리벳은 여섯 개, 세 개의 단추가 달린 버튼 플라이 방식. ‘스몰’ 치수 기준으로 길이는 103cm, 밑위 길이는 26cm66만8천원, 골든 구스 by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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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ted 이 청바지는 테일러드 진이라고 부를 만하다. 웬만한 맞춤 팬츠보다 더 섬세하고 정교하니까. 톰 포드 시절의 구찌 청바지도 이랬지만 지금 이런 류의 청바지를 만드는 건 이브 생 로랑뿐이다. 뒷주머니에 인두로 콱 찍은 로고는 또 얼마나 멋진지. 리벳은 다섯 개. 지퍼 방식. 48 치수 기준으로 길이는 115 cm, 밑위 길이는 24cm62만5천원, 이브 생 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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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거의 하늘색에 가까운 환한 청색을 내기란 쉽지 않다. 완전히 빼버리는 것이라면 일도 아니겠지만 어느만큼의 푸른 기운을 남기느냐가 핵심이다. 예전 리바이스, 리, 랭글러 3총사를 대신하는 ‘모던 블루’는 요즘 아크네가 최고다. 리벳은 여섯 개, 네 개의 단추가 달린 버튼 플라이 방식. 허리 치수 30을 기준으로 길이는 105cm, 밑위 길이는 22cm. 43만8천원, 아크네 by 에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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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생지 청바지는 어쩔 수 없이 아페쎄다. 빳빳하고 진한 것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모델별로 조금씩 다 다르다. 보통 체형의 남자라면 ‘프티 스탠더드’를 고르는 게 제일 안전하다. 리벳은 여섯 개, 세 개의 단추가 달린 버튼 플라이 방식. 허리 치수 30을 기준으로 길이는 110cm, 밑위 길이는 22cm26만8천원, 아페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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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허투루 박은 실 한 땀 없고 청바지라면 응당 있을 리벳도 없다. 게다가 이런 그윽한 회색 진은 아주 드물다. 날씬한 ‘슬림 핏’에 리벳은 없고 세 개의 작은 단추가 달린 버튼 플라이 방식. 허리 치수 30을 기준으로 길이는 106cm, 밑 위 길이는 22cm50만원대, 지방시 by 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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