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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가죽 스트랩 시계

2015.07.10오충환

여섯 개의 글라스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호방한 크기와 담갈색 다이얼은 어둠에 친숙하다. 케이스엔 두 종류의 티타늄을 사용해 견고함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직경 45mm의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티타니오 1천2백45만원, 파네라이.   

호방한 크기와 담갈색 다이얼은 어둠에 친숙하다. 케이스엔 두 종류의 티타늄을 사용해 견고함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직경 45mm의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티타니오 1천2백45만원, 파네라이.

 

 

 

여름을 잘게 저민 듯, 비늘처럼 얇고 섬세하다. 우아함을 폭발시키려 18K 핑크 골드와 악어가죽 줄을 더했다.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직경 41mm 알티플라노 크로노그래프 3천6백만원대, 피아제.   

여름을 잘게 저민 듯, 비늘처럼 얇고 섬세하다. 우아함을 폭발시키려 18K 핑크 골드와 악어가죽 줄을 더했다.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직경 41mm 알티플라노 크로노그래프 3천6백만원대, 피아제.

 

 

 

시계를 위한 성소에서 찾은 보물, 아름다운 시계들의 북극성. 1952년의 캡틴 라인을 거의 그대로 되살리고 직경만 40mm로 조금 키웠다. 명정한 시계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엘리트 문페이즈 9백84만원, 제니스.    

시계를 위한 성소에서 찾은 보물, 아름다운 시계들의 북극성. 1952년의 캡틴 라인을 거의 그대로 되살리고 직경만 40mm로 조금 키웠다. 명정한 시계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엘리트 문페이즈 9백84만원, 제니스.

 

 

 

프랑스 해군을 위한 배려로 충격에 강하고, 러버 스트랩과 스틸 케이스를 선택해 실용적이다. 격렬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 직경 39mm, 1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춘 마린 5817 1천9백17만원, 브레게.   

프랑스 해군을 위한 배려로 충격에 강하고, 러버 스트랩과 스틸 케이스를 선택해 실용적이다. 격렬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 직경 39mm, 1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춘 마린 5817 1천9백17만원, 브레게.

 

 

 

정밀하게 고안한 아름다움, 질서정연함은 믿음의 초석이다. 열쇠가 떠오르는 독보적인 크라운이 돋보인다. 직경 40mm, 18K 화이트 골드 시계 끌레 드 까르띠에 4천5백40만원, 까르띠에.   

정밀하게 고안한 아름다움, 질서정연함은 믿음의 초석이다. 열쇠가 떠오르는 독보적인 크라운이 돋보인다. 직경 40mm, 18K 화이트 골드 시계 끌레 드 까르띠에 4천5백40만원, 까르띠에.

 

 

 

모범적인 규칙을 따라 만든 몽환적인 시계. 제작자의 진심이 느껴져 오히려 소박하게 해석된다. 사심 섞인 애정을 주고 싶은 직경 42mm 시계 L.U.C 1937 클래식 2천5백69만원, 쇼파드.

모범적인 규칙을 따라 만든 몽환적인 시계. 제작자의 진심이 느껴져 오히려 소박하게 해석된다. 사심 섞인 애정을 주고 싶은 직경 42mm 시계 L.U.C 1937 클래식 2천5백69만원, 쇼파드.

 

 

 

 

    에디터
    오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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