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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2015.07.14GQ

 

디자이너 마이클 바스티안은 죽을 때까지 매일 차고 싶은 단 하나의 시계로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를 꼽았다. ‘역동적이면서 정중하고, 남자답고 세련된’이라는 수식을 직접 붙이기도 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막강한 매력과 인기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말이다.

오데마 피게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슈퍼 사이즈’, ‘익스트림 스포츠’ 콘셉트로 만든 다부진 용모는 수많은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상적인 비율과 날렵한 커팅 덕분에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오버 사이즈 워치’가 되었다. 1993년 천 선을 보인 이후로 매년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고, 2014년에도 레퍼런스 번호 ‘26470’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모델 여섯을 선보였다.

커다란 와플 같은 다이얼 패턴, 야광 염료를 올린 묵직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상징과도 같은 표식. 그 속에 100미터 방수와 크로노그래프, 미세한 진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로터로 실용적인 면모를 더했다. 누구든 손목에 두르는 순간,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진가를 깨닫게 된다. 매끄러운 러그와 말쑥한 42밀리미터 케이스가 어떤 손목이든 가릴 것 없이 착착 감쌀 것이다.

문의 / 3467-837

audemarspiguet.com

    에디터
    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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