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5대째 내려오는 와인

2016.03.31손기은


토레스의 수장 미구엘 토레스가 8년 만에 방한했다. 그는 기자 초청 오찬에서 모든 질문에 일어나 답했다. “제 원칙입니다.” 토레스는 가족 경영 5대째, 연매출 2천억원 규모의 와이너리다. ‘마스 라 플라나’가 40주년을 맞았고, 공정무역과 유기농 재배라는 새 기준도 마련했다. 거대 제국이 단단히 유지되는 건 원칙을 지키려는 고집 덕이다. 이날 오찬에서 미구엘 토레스는 앉아서 답변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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