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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워치 2. 화려함의 정수 로저드뷔

2018.05.21김창규

럭셔리 스포츠 워치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로저드뷔. 최근 레이싱 타이어 메이커인 피렐리, 슈퍼카 제조사인 람보르기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화려한 레이싱 워치들을 발표했다.

 

로저드뷔의 피렐리 에디션은 실제 F-1 대회에서 우승한 차량의 피렐리 타이어를 스트랩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의 모델은 Ref. RDDBEX0705.

로저드뷔의 피렐리 에디션은 실제 F-1 대회에서 우승한 차량의 피렐리 타이어를 스트랩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ef RDDBEX0705

케이스 블랙 DLC 코팅한 티타늄,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지름 45mm, 50m 방수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칼리버 RD820SQ, 6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매우 손쉽게 스트랩을 교환할 수 있는 이 시계는 평균 3초 만에 타이어 교환이 이루어지는 F-1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았다.

매우 손쉽게 스트랩을 교환할 수 있는 이 시계는 평균 3초 만에 타이어 교환이 이루어지는 F-1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았다.

Ref RDDBEX0704

케이스 블랙 DLC 코팅한 티타늄,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지름 45mm, 50m 방수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칼리버 RD820SQ, 6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Excalibur Spider Pirelli Automatic Skeleton

2017년 로저드뷔는 F-1 공식 타이어 메이커 피렐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는 신제품을 두 가지 라인의 레이싱 스포츠 워치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하나는 람보르기니와의 협업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피렐리 에디션이다. 피렐리 에디션은 실제 F-1 대회에서 우승한 차량의 피렐리 타이어를 스트랩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성능 타이어의 종결자라 할 수 있는 F-1 공식 타이어에는 고유 번호가 적혀 있는데,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오토매틱 스켈레톤의 스트랩 안쪽에도 동일한 번호가 적혀 있어 의미를 더한다. 기존의 모델과 가장 다른 점은 퀵 릴리즈 스트랩 교환 시스템의 적용이다. 매우 손쉽게 스트랩을 교환할 수 있는 이 시계는 평균 3초 만에 타이어 교환이 이루어지는 F-1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직 로저드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별 모양의 브리지가 인상적인 인하우스 스켈레톤 칼리버 RD820SQ는 마이크로 로터로 동력을 축적한다. 아름다운 무브먼트 가공 덕에 제네바 인증을 받았으며, 각 색상 별 88점 한정 생산한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엔진과 꼭 닮은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가 탑재되어 있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엔진과 꼭 닮은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가 탑재되어 있다.

Ref RDDBEX0653

케이스 C-SMC 카본,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지름 45mm, 50m 방수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 4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지름이 45mm에 달하는 거대한 케이스는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소재로도 사용된 카본으로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다.

지름이 45mm에 달하는 거대한 케이스는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소재로도 사용된 카본으로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다.

Ref RDDBEX0613

케이스 카본,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지름 45mm, 50m 방수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 4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Excalibur Aventador S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9월 로저드뷔의 파트너가 됐다. 둘 다 서로의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하이엔드 메이커이다 보니 단순히 브랜드 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시계 개발까지 함께 해 5가지 특허를 출원 중이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엔진과 꼭 닮은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가 탑재되어 있다. 이것은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만을 위한 무브먼트로 타 컬렉션과 공유하지 않는다. 45° 각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밸런스 휠 2개가 특징이며, 기어 트레인을 간소화해 파워 리저브 효율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계식 시계임에도 초침의 움직임이 1초 단위로 끊어지는 점핑 세컨드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지름이 45mm에 달하는 거대한 케이스는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소재로도 사용된 카본으로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다. 옐로 컬러 버전은 88점 출시되며, 그린 컬러 버전은 8점 한정 생산한다.

    출처
    로저드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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