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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디테일과 장식

2015.12.23윤웅희

무늬는 형태를 만든다. 형태는 마음이 스민다. 잡지 못할 시간에 새겨두고 싶은 길로셰 다이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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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 드 파리와 발리콘, 제네바 웨이브, 셰브론 패턴을 촘촘하게 새겼다. 10Hz의 높은 진동수에도 60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는 클래식 크로노메트리 7727 5천만원대, 브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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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형 로즈 골드 케이스와 아르데코 양식의 숫자 인덱스가 눈길을 끈다. 다이얼은 수공 작업한 파니에 길로셰로 섬세하게 장식했다. 곤돌로 5098R 가격 미정, 파텍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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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플랑케 다이얼과 로즈 골드 핸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8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은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알린다. 빌레레 GMT 애뉴얼 캘린더 4천7백만원대, 블랑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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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네일 패턴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부각한 시계. 뒷면에 세컨드 타임존과 낮밤 표시 기능을 얹어 실용성을 더했다. 그랑 리베르소 듀오 스테인리스 스틸 1천3백60만원, 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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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파니에와 발리콘 길로셰로 화려함을 강조했다.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으로 크로노그래프와 날짜를 표시하는 시리우스 크로노그래프 레트로그레이드 스틸 1천3백20만원, 크로노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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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케로 다이얼을 장식한 시계. 4시와 10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다른 도시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로통드 드 까르띠에 세컨드 타임존 데이 & 나이트 1천1백만원대, 까르띠에.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