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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PT를 구현하는 운동 구독 서비스 3

2020.07.21김윤정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집에서 1:1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운동 구독 서비스 3.

축구선수 마르코 리히터(FC 아우크스부르크)가 집에서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

리트니스
운동은 해야겠는데 밖에 나가긴 싫고 그렇다면 혼자 운동할 의지가 없다면 리트니스(Litness)에 접속한다. 리트니스의 원격 홈트레닝 서비스는 트레이너와 영상 통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개인별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다. 트레이너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고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중도에 포기하게 될 확률이 떨어진다. 코어 운동, 필라테스, 폼롤러 스트레칭까지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평소에 요가에 관심이 있었지만 마땅한 요가 클래스를 찾지 못 했던 남성들에게 희소식이다. 넷플릭스같은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가격은 월 5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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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짐
운동 경력이 어느 정도 있고 화면을 보면서 운동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오디오 피트니스 플랫폼, 사운드짐(Soundgym)을 추천한다. 영상 통화를 위해 삼각대를 설치하는 번거로움과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장소와 시간의 제약 또한 훨씬 적다. 매끈한 복부라인 만들기, 인터벌 러닝, 아침을 깨우는 운동 등 상황별 콘텐츠와 실내 달리기, 야외 달리기, 자전거, 코어 운동, 스트레칭, 요가, 명상 등 운동 분야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운동과 트레이너를 선택하면 오디오 운동 가이드와 함께 최적 BPM을 맞춘 음악을 제공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트레이너의 응원은 덤이다. 가격은 1개월 무료 체험 후 월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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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핏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운동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홈핏(Homefit)은 헬스장에 가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 트레이너를 집으로 불러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서 검증된 트레이너와 회원을 연결해 주 1회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해 세웠던 운동 계획이 엉망이 됐다면 전문 트레이너에게 의지를 의탁할 것. 정확한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가격은 첫 회 3만 9천원, 이후 멤버쉽에 따라 가격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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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