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tvN <유퀴즈>를 통해.
그룹 소녀시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지난 2017년 SM 엔터테인먼트와 일부 멤버가 계약을 종료하며 그룹 활동은 잠시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완전체 모습을 보는 건 딱 4년 만이다. 8명 모두가 예능에 출연한 것 또한 지난 2017년 8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출연은 소녀시대가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7년 8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14주년이 되는 올 8월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는 형식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멤버들은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제각각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유퀴즈>에서도 멤버들 간의 화려한 입담이 단연 돋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퀴즈>는 지난 23일 스태프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및 휴식 중에 있다. 따라서 소녀시대 완전체 출연 일정은 아직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이번 <유퀴즈> 출연이 완전체 컴백 혹은 완전체로 보여주는 또 다른 예능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방탄소년단과 조승우 등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터뷰이들을 섭외하는 <유퀴즈>의 파워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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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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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