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은 듣기만 해도 좋지만, 라이브로 들으면 더 좋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함께하거나, 혹은 아티스트의 영혼이 느껴지는 라이브가 함께한다면 말이다. 여기 고르고 고른 다섯 개의 라이브 채널.
01
Channel Cercle
아마도 우유니 사막에서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FKJ 의 영상을 한 번쯤은 봤으리라. 오로라가 가득한 밤하늘, 혹은 소금 사막처럼 놀라운 자연 경관 안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컨텐츠를 ‘선물’해주는 채널.
02
Channel 계절라이브
한국에는 계절라이브가 있다. 한강에서, 숲 속에서, 눈이 내리거나 낙엽이 져도. 아름다운 사계절을 노래와 함께 담아내는 우리나라의 채널.
03
Channel 아지트 라이브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매 편마다 감도 있는 다양한 실내 미술을 보여주는 라이브 프로그램이자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는 CJ 문화재단의 라이브 프로그램.
04
Channel 오느른
유키 쿠라모토 선생님이 김제의 골목에서?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던 그런 라이브를 기획하고 현실로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아는 라이브 프로그램.
05
Channel Tiny Desk (Home) Concert
말이 필요 없는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코로나19의 여파로, 타이니 홈 콘서트가 되면서, 새로운 그림과 에너지를 갖게 되었다. 각자의 일상 속에서 촬영해온 라이브를 보며 언젠가 다시 무대에서 만날 날을 기다려본다.
- 에디터
- 이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