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돌아오는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2>가 드디어 올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2>가 마침내 개봉일을 올해로 확정 지었다. <아바타2>는 지난 2009년 개봉해 큰 성공을 거둔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지난 번과 같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처음부터 큰 관심을 끌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수차례 개봉을 연기한 적 있었다. 2009년 당시 3D 영화의 혁명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신드롬을 불러왔던 <아바타>였기에 어떤 최신 기술을 적용한 그래픽으로 다시 한번 대중을 놀래키게 될지 업계와 평단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작 주연을 맡은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2> 개봉일이 공개되자 올해 개봉을 앞둔 DC코믹스의 <블랙아담>, <아쿠아맨2> 등이 모조리 개봉일을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블록버스터 대작 <아바타2>가 예매율을 점령하는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바타> 시리즈는 이미 3편까지 제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올 겨울 <아바타2>가 개봉을 하고 나면 1년 남짓의 텀을 두고 재빠르게 <아바타3>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해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2024년 개봉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아바타2>의 콘셉트 아트 이미지를 공개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설렘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2>는 올해 12월 1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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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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